자유 콩닥콩닥 18
폴 엘뤼아르 지음, 오렐리아 프롱티 외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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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 주 전에 우연히 접했던 세계대전배경의 소설책을 시작으로 아이들도 자연스레 세계전쟁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위해 이런 저런 책을 읽히던 와중에 80주년 기념으로 출판한 폴 엘뤼아르의 시인 <자유>를 알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다. 여기에 그려진 그림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모여 자신의 자유에 대한 그림을 이 책에 실었다고한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서 15명
*오렐리아 프롱티
*세실 강비니
*마르탱 자리
*누신 사데기안
*마르크 마예프스키
*에블린 메리
*바네사 이에
*나탈리 노비아
*베르트랑 뒤부아
*하비에르 사발라
*상드라 푸아로 셰리프
*린샤오베이
*쥐디트 게피에
*자우
*로랑 코르베지에

각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생각하는 자유를 그림책에 실어 시와 어우러진 그림책은
모든 페이지를 천천히 관찰하며 읽게 만들었다. 하루 아침에 억압당하며 살아가는 프랑스 국민들의 마음을 우리는 곧바로 이입할 수 있었다. 우리도 똑같이 한일전쟁을 치뤘고 프랑스와 같은 입장이었던 일제강점기 시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자유를 외치고 싶었는지, 얼마나 적군을 무찌르고 싶었는지, 강압적인 사건들에 대해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등을 생각하며 시를 한 줄 한 줄 읊어나갔다.
자유의 작가인 폴 엘뤼아르는 이 시를 처음 쓸 때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쓰다가 그 때 당시 독일 나치의 압제에 프랑스 국토 대부분이 독일에 점령 당하자, 레지스탕스였던 폴 엘뤼아르는 자신의 시를 '자유'로 맺음을 했단다. 뒷 부분에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상세설명들이 잘 기재되어있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자유> 그림책. 연령제한없이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100세 그림책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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