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챕터 중에서 아이와 저는 맨 마지막인 <바다에 띄우는 편지> 이야기가제일 인상깊고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주인공인 남자아이는 자신의 형의 점퍼를 몰래 입고 나갔다가자신을 쫓아오는 형이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슬픔과 죄책감을 진 내용입니다.저희 아이는 관에 있는 형이 추워보여 주인공이관 위를 점퍼로 덮어주는 장면에서 많이 슬펐답니다. 그러면서'만일 나때문에 언니나 동생이 죽었다면?'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자기는 어땠을지 상상하다가왈칵 눈물을 쏟았다네요~~ 😢 자신의 잘못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많이 힘들 것 같고 그걸 이겨낼 수 없을 것 같다고말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아빠가 형 또는 자식을 잃고서 생긴슬픔, 죄책감, 아픔, 미안함을 한동안 지니고 살아가다가이제는 형 또는 자식을 완전하게 떠나보내는 매개체가연과 돌맹이라는 점이인상깊었습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연에자신의 마음을 담아형에게 닿기를 소망하며 마음속의 응어리를 훌훌 털어버린 후련함이 느껴졌습니다.아픔을 극복해야하는 사람들에게크나큰 위로와 위안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