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포
이와세 조코 지음, 마쓰나리 마리코 그림, 이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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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땅바닥에 버려져 있는
멀쩡한 물건들을 주운 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도 아이들과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멀쩡한 물건이 떨어져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 물건들은 모두 주인이 있습니다.
'땅바닥에 떨어진걸 주웠으니 내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막둥이에게
멀쩡한 물건이 땅바닥에 있는건
주인이 버릴려는 의도가 아니고
의도치않게 떨어진 일이라는걸 알려줬습니다.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죠.
실수로 동물을 놓고 오거나
동물이 한순간에 집을 뛰쳐 나갔을 때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는 동물들도 각 주인이 있고
찾아줘야한다는 것도 알려줬습니다.
주인공의 마음도 살펴보았습니다.
주인이 없다고 확신했던 고양이를 데려와
키우고 있는데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보내줘야한다는건
나의 소중한 추억을 떠나보내야하는거랑 같아 마음이 무겁고 힘들겁니다.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었고 고양이를 보내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주인에게 보냈을 땐 큰 박수를 쳐 주고 싶었습니다. 막둥이도 주인공을 착한 아이라고 표현했으며 자신도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꼭 이렇게 할 거라고 다짐했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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