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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인도
임현담 지음 / 초당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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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을 위해 예전에 읽었던 적이있었지만,  다시읽으니 예전의 책이 지금의 책과 다름을깨닫습니다.   

최근 몇년사이 함께 뜻을같이했던 동지, 그날 아침까지 제자리에 앉아있던 제자의 갑작스런 죽음까지 겪으며 그리고 최근의 병치레...삶만 바라보며 웃고만 지내기엔 삶이 너무 어려워져버렸으니까요.

삶과 죽음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그의 인도여정이 여느 인도여행서와 다릅니다. 아..그렇다고 해답을찾아주는 건 아니지만요... 그저 그와의 인도 여정을통해 나를 바라보게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바라보게하는 책입니다. 내 주변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이가 있다면 이책을 보세요. 나도 그도 결국은 죽음앞에 내던져진 존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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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마트] 삼나무 3단 눈높이 책장 1200(S_051)삼나무/책장/수납/책꽂이/웰빙/
e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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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두께에 마감도 정말 잘되있어 고급스러워요.은은한 삼나무향도좋고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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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실 혁명 핀란드 교육 시리즈 1
후쿠타 세이지 지음, 박재원.윤지은 옮김 / 비아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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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육!! 우리라고 못할게 뭐람~!많은사람이 이책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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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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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우연히 잡게된 책인데, 한번 잡기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읽어버렸다. 요 근래 한권의 책을 꾸준히 읽지 못했었는데, 몰입시키는 힘이 대단하다.

스토리는 판타지이면서도 판타지를 거부한다. 판타지이기에 쉽게 빠져들었고 판타지가 아닌 현실의 이야기이기에 깊이 공감 할 수 있었다. 장면 하나 하나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또 그 장면이 되기까지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원인을 보여주는 구성이 추리소설 같았다. 또한 불행한 가정사에서 무기력하게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응원가일지도 모르겠다. 판타지이며 성장소설이고 추리소설같기도 하고 인생극장같기도 하다. 문체도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어 거슬리지 않아 좋았다. 

절박한 상황에서 무언가 회피할 거리, 혹은 나를 구원해줄 어떤 초월적인 힘을 기대하는 우리들의 욕망은 베이커리 과자들을 통해 구현될 수도 있지만, 거기엔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 마법의 과자를 원했던 이들은 마법을 통해 그것을 얻었지만, 그에 따르는 훨씬 큰 것들을 잃어야했다. 결국 현실에사는 인간은 자신의 선택앞에서 도망갈 수 없는거다. 대면하고 맞서야한다. 그것이 현실이고 산다는 것은 그렇게 별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법이 이루어지면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 같지만 말이다. 주인공에게 최상의 마법을 이용할 기회가 오고 작가는 친절하게 두가지의 경우를 보여준다. 그러나 둘다 뾰족한 수는 없었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살아가지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선택을 하며 살아야하며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결국 무슨 선택을 하던 자신이 직면해야할 몫이며 그것에 부딪쳐 자신이 깨나가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고자 하는것 같다.  

삶이 별건가. 힘들어도 지나면 또 살아지는 거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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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엮음 /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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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그분 미소에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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