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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시노부 씨의 미스터리 펫숍 1
니이쿠라 토모카 글, 아오노나치 그림, 이건해 옮김 / 출판미디어 율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타인의 부탁을 잘거절 못하는 펫숍점원 이즈미가 키리야마 시노부와 그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동물들을 돌보며 만난 동물과 관련된 사건들의 이야기다.
키리야마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동물들은 자기자신보다더 소중히 아끼며 상처받은 동물들을 걱정한다.
펫숍과 이즈미 ,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며 동물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며 추리물이라기 보다 동물을 좋아해서 사건해결이라기 보다 동물구출이라는게 맞는것 같았다.
이즈미는 키리야마의 태도에 툴툴거리지만 정말 싫었다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었어도 가까이 지내지 않고 사무적으로 대했을것 같았다.
탐정과 조수 같은 관계가 되었는데 사실 오만하지만 순수한 도련님과 그런 도련님에게 툴툴거리면서 같이다니는 집사같은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