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제일이라는 좌우명을 가지며 살고 있던 여주가 정체를 알수 없는 수수께끼의 멋진 남주를 만나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사랑에 빠진 이야기였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한순간에 사로잡힌 마음이었다. 자신의 상사와 함께 있던 남주를 보고 정체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혹시 협박범인가 생각하게 된다. 마피아든 범죄자든 상관없다며 가진돈을 모두 가방에 넣고 도주하자며 말하다니 엉뚱하면서도 필사적인 여주였다. 물론 남주는 위험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마피아도 범죄자도 아니었다. 사건을 해결하고 여주와 함께 있기 위해 외국에서의 직업을 정리하고 곁으로 온다. 역시 할리퀸 로맨스같은 분위기로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될만큼 부를 가지고 있는 남주라 여주의 걱정은 쓸데없는것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