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교대로 들어오고 인격이라는 단어가 줄거리에 있어서 정말 하나의 몸에 다른 인격이 있는지 아니면 똑같이 생긴 쌍둥인지 상상하며 읽었는데 로맨스에 쌍둥이가 나오면 등장하는 소재였다. 여주는 소국의 왕녀로 말괄량이에 솔직한 성격이었는데 황제의 남주는 여주의 이런면을 보고 청혼한다. 남주는 여주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다. 성격이나 하는 행동이 달라지는 남주에게 의문을 가지지만 그 다름에도 모두 사랑을 느껴 선택할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여주가 계기가 되어 사람들의 인식이 바꿀수 있게 되고 남주가 여주에게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 더이상 불길한것이 아니게 되었다. 나름 해피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