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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다 보면
표승희 지음 / 파랑(波浪) / 2024년 3월
평점 :

작가 표승희님은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 동물과 교감하는 인간이 교감을 통해 치유받고
위로받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엮어 동화로 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들과 반려견도 키우고 있고요

저자의 첫 번째 이야기 전설의 찐빵 가게는 친구의 비밀을 말해버려 일어나는 갈등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언덕을 오르다 보면은 주인공 해경이가 달동네 중 가장 높은 언덕에 이사 가게 되었지만
비밀을 공유할 친구들이 있어 매일 가파른 언덕을 올라도 행복한 해경이랍니다
세 번째 인형 뽑기, 네 번째 오래된 물건은 친구와 같아요 등
총 10개의 동화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전설의 찐빵 가게 주인공 민정이는 마트에서 큰소리로 일하는 엄마가 부끄러운 딸이었고
그 비밀을 아는 친구는 혜진이 뿐이었는데 혜진이는 그런 엄마를 좋다고 말해 자기를 놀리는 것만 같아 미웠지요
한때는 찐친이었는데 그런 일로 두 사람은 자꾸만 멀어집니다
민정이는 이 일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 나갈까요???
그 답은 전설의 찐빵 가게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이야기 언덕을 오르다 보면입니다
아버지의 암 투병으로 달동네 꼭대기 집으로 이사 오게 된 해경이
아픈 아빠를 대신해 콜센터에서 일하시는 엄마
깔딱 고개 오르는 건 힘이 들지만 새집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된 해경이에요

각자의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찾으며 스스로 고난을 헤쳐나가며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들이랍니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몽글몽글 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언덕을 오르다 보면을 읽고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해지는 창작동화 초등추천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