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17 - 똥 싸 기저귀 밴드의 수난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7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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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키드 시리즈가 벌써 17번째 책이 나왔어요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그레그와 가족 이야기 생각만으로도 배꼽이 빠질 것 같은데요

부제가 '똥 싸 기저귀 밴드의 수난 일기'에요

커버지를 보니 그레그가 공연을 하고 있어요






그레그는 자신이 떼돈을 벌고 유명해지길 원하는 줄 알았다고 해요

하지만 유명인이 되는 건 굉장한 일이지만 꼭 쟁취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ㅋ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인기가 시들해지기 마련이라면서 말이에요

유명해지고 나면 귀찮고 곤란한 상황이 와도 마음 내키는 대로 할 수 없을 거라나요?! ㅎㅎㅎ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스타의 연애사를 하나부터 열까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동소설 윔피키드는 #어린이베스트셀러 로 전 세계 62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전 세계의 초등학생을 사로잡은 마성의 일기장이죠~

이 일기장을 어른인 제가 읽어보면 항상 부모님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엉뚱한 상상력 때문에 늘 사고만 치는 그레그의 모습이 꼭 우리 두 꼬맹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어 사춘기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나 봐요






처음엔 너무 엉뚱한 그레그의 일기를 보면서 따라 하면 어쩌지? 걱정 아닌 걱정도 했었는데요

어린이 읽어도 재미있고 아이와 부모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아동소설 아니 가족소설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어린이베스트셀러 윔피키드 시리즈의 인기는 끝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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