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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소녀 아멜리아 팽 : 오싹 무도회에서 생긴 일
로라 엘렌 앤더슨 지음, 유수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어린이판타지동화 #뱀파이어소녀아멜리아팽
이미 영국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아멜리아 팽 시리즈가 한국에 출시됐네요
무채색 계열의 그림이 오싹한 기분이 들게 하지만 아멜리아 팽의 장난 가득한 표정에서
어떤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하게 만드는걸요~

처음에는 아멜리아 팽이 살고 있는 어둠의 왕국 녹터니아 시의 모습이 나와요
흐아~ 어떤 곳이 있는지 읽고만 있는데도 오싹오싹~
이번에는 아멜리아 팽의 친구와 식구 소개가 나옵니다
아멜리아의 애완 호박 스쿼쉬가 제일 먼저 나오네요
그리고 단짝 친구 덩치 큰 플로렌스와 낫을 들고 다니는 사신 그리말디, 아빠, 엄마 :)
그러면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플로렌스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몸집도 크지만 가슴도 넓고 목소리도 우렁찬데요
사신 그리말디는 으깨진 두꺼비 같은 작은 생명체의 죽음을 처리하는 일을 하고
앞으로 아빠의 일을 이어받아 더 크고 지저분한 존재를 다루게 될 거래요
읔... 정말 너무 지저분하고 오싹한 이야기 가득이네요 >.<
플로렌스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몸집도 크지만 가슴도 넓고 목소리도 우렁찬데요
사신 그리말디는 으깨진 두꺼비 같은 작은 생명체의 죽음을 처리하는 일을 하고
앞으로 아빠의 일을 이어받아 더 크고 지저분한 존재를 다루게 될 거래요
읔... 정말 너무 지저분하고 오싹한 이야기 가득이네요 >.<
그리고 그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려고 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와요
녹터니아 국왕과 왕자가 집에 오기로 했으니 손님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집으로 오라는 엄마 ㅠㅠ
그렇게 국왕과 탠진 왕자가 아멜리아의 집으로 도착했는데요
학교에서의 무례했던 말과 행동이 여전하던 왕자에게 실망을 하는 아멜리아
결국 탠진은 국왕에게 가지고 싶은 애완동물이 아멜리아의 애완 호박인 스쿼쉬라고 얘길 해요
그렇게 애완 호박 스쿼쉬를 탠진 왕자에게 빼앗길 아멜리아 이 일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이번엔 마지막에 있던 부록 같은 이야기
구토 유발 요리법 겨드랑이 땀 쉐이크 레시피가 있네요 우웩~ ㅋㅋㅋ
읽고 있는데도 으~~~ 자꾸만 상상이 되는 ㅎ 비위 약한 엄마는 안 볼래~ ㅎㅎㅎ
이 책은 오해와 편견을 깨고 진실한 우정을 찾게 된다는 얘기에요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뱀파이어 소녀 아멜리아 팽
친구들과 다툼이 있어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