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디딤돌을 시작했던때가 엠마 초등 3학년 1학기때부터였는데요
그때부터 2년이 넘도록 디딤돌만 고집하고 있답니다 :)
오늘 방학하면서 가지고 온 생활통지표도 모든 과목이 상이면 좋겠지만...
엄마랑은 다르게 음악을 중 받았더라고요 나머지는 다 상이고요 ㅠㅠ
전 음악이 그렇게도 좋던데... 음악은 만점을 벗어나본적이 없는데 엠마는 음악만큼은 저를 닮지 않았나봐요
아빠가 음치에 박친데 ㅠㅠ 그걸 닮으면 안되는데...걱정이 되네요
뭐... 그래도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재밌다는 꼬맹이라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학습만화를 통해 이단원에서 배우게 될 어림하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림하기 처음엔 좀 어렵다 싶어도 공식을 알면 쉬운게 어림하기죠~
우리 꼬맹이 최근 단축수업을 해서 1시면 수업이 끝났는데요
두시간여를 친구들과 놀더라고요~ 그리곤 시간맞춰 미술학원 갔다가 태권도를 가더라는 ㅎㅎㅎ
이때 아니면 친구와 놀 수 있는 시기도 잘 없을것 같아 그냥 뒀는데 친구중에 몇몇은 공부방에 다니고 있어 놀지도 못하고 공부방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너도 공부방 갈래? 했더니 아니래요 엄마랑 집에서 홈스쿨하는게 좋다는 꼬맹이
너가 잘해줘야 지금처럼 홈스쿨을 할테고 너가 못 따라오면 너도 공부방 가야된다고 얘기하니 절대로 그럴일 없을거라고 호언장담을 >.<
그런건 장담하면 안되는거란다~
아직은 엄마와 공부하는게 좋다는 꼬맹이
사춘기가 온듯해서 이렇게 엄마껌딱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요~~~
이 시기를 즐겨야하는거겠죠?!
하루 두바닥씩 공부했는데 하루빼곤 꼭 오답이 있었어요~ ^^
틀린 뒤 다시 풀리면 다 맞히더라고요~
문제를 접하면서 개념이해가 더욱 탄탄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역시 디딤돌이구나 싶고요 :)
5학년 2학기 수학 선행 문제집 찾으신다면 디딤돌로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