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즈음에 이 책을 읽었으면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거 같아서 그거 하나가 유일하게 아쉽네요. 믿고보는 작가님 답게 필력이 있어서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요. 간만에 재밌게 읽은 시대물이었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