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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보다 더 강력한 힘 키성장력
이수경 지음 / 맛있는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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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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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작고 엄마도 작으니까 아이가 작은 건 당연하고 또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했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작은키 콤플렉스가 있는 시어머니께서 우리 손주 나중에 키 안 크면 성장 주사 맞힐거라고 하셔서 그걸 왜 어머님께서 미리부터 걱정하시는건지 그리고 키가 작아도 단단하고 큰 사람으로 키우면 되는거라고 큰 소리 뻥뻥 치던 나였지만, 키랑 체중이 정말 더디게 느는 일곱살 내 아이를 보며 마음이 조급해진다. 진짜 성장 주사든 뭐든 해야될 것만 같을 때, 우선 이 책을 보자🤍

'키보다 건강' 내게도 와닿는다!
요리똥손 엄마에게도 빛이 되어주는
신호등 식단도 꿀팁🔴🟡🟢
그래, 해보는 거야😊

#키가다는아니지만
#울아들180가는거야
#유전보다더강력한힘키성장력 #톨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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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자국 K-2 수준 평정 그림책 시리즈 전권 세트 (48권 + 교사용 안내서)
엄훈 외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8년 3월
87,400원 → 78,660원(10%할인) / 마일리지 4,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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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나눠 드립니다
이한재 지음 / 킨더랜드 / 2021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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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피오나 로버튼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0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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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에릭 킴멜 지음, 신형건 옮김, 블랜치 심스 그림 / 보물창고 / 2006년 8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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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심플한 경제 공부, 돈 공부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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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아이가 생기니 마음이 다르네요. 한푼이라도 더 아껴서 아이에게 주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그래도 제게 멈추지 않게 채워지는 돈주머니가 있는 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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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노는 정원 - 딱 일 년만 그곳에 살기로 했다
미야시타 나츠 지음, 권남희 옮김 / 책세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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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길래 '신들이 노는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걸까. 자연 속 생활을 꿈꾸는 남편을 따라 아들 둘 딸 하나 세 남매를 데리고 산촌 유학을 떠난 미야시타 나츠 가족이 그 곳에서 보낸 일년의 기록. 새해가 되어 이사를 하게 된 일로부터 산촌 유학을 마친 그 다음 해 4월까지의 소소한 기록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x월 모일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짧은 일기의 연속이다.

서점까지 60킬로미터, 마트까지 37킬로미터. 휴대전화는 3개 통신사 모두 불통, 텔레비전은 난시청지역. 작은 학교의 해당 학년에는 학생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산 속 사람들은 새들의 울음소리를 구별하고, 동물들의 배변 냄새를 맡을 줄 안다. 장남은 '깜짝 놀랐던 적도 있지 않니?'라는 질문에 "처음에 충격을 받았던 건 주변에 나 있는 풀을 뜯어 먹은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그렇게 자연 속에서 살아내는 것. 그것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 고마워. 안녕. 또 만나자. 마음을 모질게 먹고 속도를 높여서 산을 내려가. 호수 언저리에서 돌아보니 구름 사이로 빛기둥이 보였다. 그 빛이 비치는 곳에서 신들이 아마 놀고 있을 것이다. 눈부시고, 건강하고 신비로운 곳. 우리가 사는 곳에는 사람이 살고 있고, 좋은 일도 그렇지 않을 일도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났지만, 빛이 비치는 저 아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생활이 있다. -p.299

반짝반짝 빛나는 생활이라. 그녀의 가족들은 일년 후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갔다. 신들이 노는 정원을 뒤로 하고. 아마도 반짝반짝 빛나는 그곳은 신들의 영역이어서일까. 도시로 돌아간 미야시타 가족들, 두 부부와 세 아이들은 산촌생활의 불편함을 거두고 그 대신 반짝반짝함을 간직한 채 도심 속에서 계속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일본의 한 가정이 일년 동안의 산촌 생활을 엮은 이야기가 뭔 대수냐 하겠지만, 나는 이 일기가 소로우가 써내려간 월든과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최소한의 삶을 살아내며 자연을 예찬했던 소로우. 그 역시 한정된 기간 동안 아무것도 없는 호숫가의 삶은 살고 다시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 깊은 성찰을 담아낸 <월든>을 써내려가지 않았던가. 자연의 위대함은 언제나 인간을 압도한다.

TV예능 프로그램에는 <삼시세끼>가 있고, 영화에는 <리틀 포레스트>가 있다면, 도서에는 <신들이 노는 정원>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갈망하는 삶은, 멀고도 가깝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mygloryday1/22125698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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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철학 -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지바 마사야 지음, 박제이 옮김 / 책세상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일생동안 공부하라는 소리를 지겹도록 듣고 또 자식에게도 그 말을 물려준다. 평생학습이라는 개념이 확장되면서 도서관이나 지역센터 등을 통해서 노년들을 비롯한 시민을 위한 교육제도도 잘 구비되어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시대상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 공부를 하는 것일까? 어째서 완전한 공부를 이루지 못하면서도 계속해서 공부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일까? 무엇을 더 알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는 공부를 통해서 정말로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소위 가방끈이 길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을 좀 더 넓고 깊게 바라보는 것 같다. 내가 볼 수 없는 것들을 읽고 내가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들까지 찾아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부하라,라고 말한다. 공부를 하고 아는 것이 많아져야 세상을 더 넓게 살아낼 수 있다고. 즉, 무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과연 정말 그럴까?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철학자 '지바 마사야'는 이 책에서 공부의 무한성을 파괴하라고 말한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 속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마는 '동조'에 불과한 공부는 진짜 공부가 될 수 없다고 말이다. 그러한 행위는 사고도 하기 전에 행해진다. 그렇게 때문에 그저 단순히 바보같은 '동조'의 행위에서 서툴러지는 것을 권한다. 진짜 공부를 한다면, '자기 목적적'인 동조를 할 수 있고, '다가올 바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이 결국은 계속 모든 것에 질문을 하고 사고하라는 말로 들린다. 우리가 공동체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진짜 질문을 하게 될 때 '진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한한 정보 속에서 살고 있지만 내 자신에게 필요한 유한한 정보를 짚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언어'의 특성을 설명하고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또한, 공부의 실천법으로 독서와 노트, 글쓰기의 기술 등을 소개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내재적 갈등에 부딪혀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mygloryday1/22123169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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