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16. 제본사들은 희망을 가득 심어주지만 제대로 치로 받기도 전에 누군가에게 어떤 소리를 듣게 되면 결국 자신이 제본을 했다는 걸 알게되죠. 자기가 뭘 잊어버렸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 가장 끔찍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