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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해님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9
라 퐁테느 지음,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그림 / 보림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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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누구나 너무나도 잘아는 이야기책이다. 우리 8개월 진우의 눈을 사로잡은 건 아무래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인듯 하다. 화려한 색체의 표현들! 해, 바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이며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새들, 또 갈팡질팡하는 동물들의 표현, 또 따듯한 햇빛에 졸고있는 동물들, 꽃들의 발화,벌들까지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장면 장면들이 모두 너무너무 실감나는 그런책이다.

우리 진우에게 책을 읽어주며 바람소리를 흉내내고 손으로 그림의 느낌을 심어줘서 인지 이책을 자주 빼온다. 또 바람이 나오면 제가 먼저 휘~잉하며 손을 내젓는다.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을 할때도 바람이 불면 나뭇잎들을 바라보고 또 휘~잉하며 손을 내젓는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어찌 이책 읽어주기를 마다할수 있겠는가! 열번 스무번, 아니 백번이라도 아이가 원하기만 하면 읽어주고픈 그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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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Sing 기차여행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외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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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기차를 소재로 해서 남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비디오입니다. down by the station early in the morning~~으로 시작하는 첫장면 부터 신나는 리듬이 함께 어우러진 비디오입니다. 또 덤벙대고 조심성없는 터스키(코끼리)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이 흥미롭게 우리 아이를 끌어들였고 사로잡았습니다. 개구리 왕자와 프린세스 제니의 등장면에서 키스해달라는 개구리 왕자에게 제니가 yes, no, mabey so.를 여러번 반복하는데 그것또한 재밌는 운율이라서인지 우리 아이는 계속 따라한답니다. 또 마지막엔 모두 나와 터스키와 친구들을 돕는데요. 아이에게 따듯한 협동심을 느낄수 있게 해줘서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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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Sing 요술장난감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외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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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우가 15개월때 우연히 구입을 하게 됬습니다. 스토리와 함께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우리 진우의 눈을 사로 잡았죠. 15분 이상 비디오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제 계획이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빠져들어 한시간을 봐 버렸거든요...피터와 그의 친구들이 요술처럼 작아져 할아버지의 방에 있는 장난감들과 노래하고 춤추고... 수줍음 많은 데이빗이 자신감이 붙고, 신나게 춤추고 하는 장면들과 함께 중간중간에 섞인 유모어까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재밌게 볼만한 그런 비디오랍니다. 우리 진우는 장면 장면들을 다 외웠답니다.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양까지 비슷하게 따라 하고... 저 역시 한시간을 아이와 함께 뛰면서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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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 Little Book (Board Books) I SPY 12
진 마졸로 글, 월터 윅 사진 / Scholastic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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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때 우리 진우는 14개월 이었습니다. 처음에 전 이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망설이다가 구입을 했구요. I Spy a shoe 하면 14개월밖에 되지 않은 우리 아이가 과연 찾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데 우리 진우는 다르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공이나 물고기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공' '피쉬' 하더군요. 그리고 장난감트럭을 보고는 '빠방'하구요.. 그래서 시험삼아 '진우야, I spy a shoe.' 했더니 손가락으로 운동화를 짚더군요. 칭찬을 해주니까 더 재밌어 하구요. 매일 매일 가져오는 책중의 하나가 됬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책 중간에 고양이와 양을 찾는 페이지가 있어요. 그런데 그 페이지 밑쪽으로 얼굴에 빨간색 칠을한 도깨비 흉상이 나오는데 좀 무섭게 생겼더군요. 처음에 우리 진우는 그 페이지만 나오면 도깨비를 가리키며 울었어요. 물론 지금은 예쁘게 보이려고 도깨비가 화장한거란 제 설명이 이해가 됬는지 그냥 한번씩 얼굴만 찡그리고 넘어간답니다.

이처럼 아기들이 보는 책이니만큼 예쁜 그림들로만 책을 꾸몄음 하는 아쉬움을 뺀다면 너무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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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Hungry Caterpillar (Boardbook + Tape 1개)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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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다시 나비가 되는 과정을 아름답고 재밌게 표현한책 입니다. 에릭칼의 진가를 느끼게 하는 책이구요. 요일의 개념과 수의개념까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줄수 있어 좋구요.. 애벌레의 먹는 모습을 흉내내어 읽어 줬더니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자기도 똑같이 따라하면서... 보드북이라 단단해서 좋구 , 크기가 다른장은 넘기는 재미두 있구요 색감도 예쁘고 그림도 예쁘고... 누구나 한번보면 폭 빠질 그런 책입니다. 너무 좋아 누구에게나 권하고픈 책중에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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