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의 겨울
문진영 지음 / 실천문학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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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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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시인선 205
이제야 지음 / 시인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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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월다운 달을 찾아서 책에 꽂아줄게
찾지 못한 날들에 대한 묵묵한 기다림이, 끝날 때
달을 굴려 만든 눈사람이 꽃밭에 가득할 거야
담담한 믿음으로 낭만이 깨어있는 새벽을 지나가 보자
누구에게나 어느 밤 묻어둔 가을 방학이 있지
오랜만에 낡은 서랍을 여는 날이 있지
아직도 접시에 꽃밥을 올려 내어주는 할머니에게
어느 날은 입김 없는 달콤한 밥이 매일을 꿈꾸게 했다

좋은 시들이 많고 소리내서 따라읽으면 더 좋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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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시인선 205
이제야 지음 / 시인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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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리뷰가 넘 좋던데 소문대로좋아요.여리면서 다정하고 포근한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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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시인선 205
이제야 지음 / 시인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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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다운 달을 꽉 쥐어 넣어둔 책을 펼친 어느 날에
낭만에게 가는 법은 낭만이었다
녹아가는 낭만을 다시 서랍에 넣고 잠이 들었다
_낭만의역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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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음 시인동네 시인선 205
이제야 지음 / 시인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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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너무 좋단 이야기가많아서 읽었는데 좋네요.서정적인 문장에 세련되고 포근해서 현대시에 질린 사람에게 추천. 현대시에서 독특한 감성을 얻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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