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누마가사 와타리 지음, 신은주 옮김, 황보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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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 초등추천도서

동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한 책이에요.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책이름대로 뭔가 이상하고 재미있을 듯하지요~

기존의 동물도감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책이에요.

기존 동물도감은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나게 해주지만 딱딱하고 어려웠지요.

하지만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은 귀여운 그림뿐아니라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잔혹하거나 못생긴 모습, 충격적이거나 비밀스러운 습성들도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하늘을 나는 동물, 물에 사는 동물, 우리 주변의 동물, 무서운 동물, 이상한 벌레로
나뉘어 많은 동물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이상한 벌레 - 붉은불개미
남미가 고향인 강력한 독을 가지 개미에요.
몸은 적갈색으로 몸길이는 2.5~6mm로 꽤 다양해요.
'살인개미'라는 별명을 가진 개미지만 실제로 개미의 독 때문에 곧바로 죽음을 맞을 가능성은 낮대요.
물렸다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우선은 안정을 취하고 몸생태를 변하는지 확인 후 병원에 가야해요.
붉은불개미가 문제가 되는 건 독 때문만 아니라
전기에 끌리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전기 설비에 침입해 화재를 일으킨다고 해요.
또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무자비하게 공격해서 생태계에 심각한 영양을 미쳐요.

 

 

우리 아이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너무나 좋아라해요. 읽고 또 읽고 있답니다.
동물은 자연뿐 아니라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이에요.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에 나오는 동물들에게 더 친근감을 느꼈고
몰랐던 동물에 대한 이야기들로 푹 빠져들 수 있었어요.
우리의 삶이 동물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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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입체 수학 책 4 : 단위와 측정 -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정확한 3D 입체 수학 책 4
박영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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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교에서 꼭 알아야 할 측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단위, 측정 방법이 알차게 담겨 있어요.

측정은​ 길이, 무게, 들이, 시간, 온도 등의 양을 재는 거예요.

여러 사물을 비교할 때 자주 쓰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측정을 자주 해요.

측정을 할 때는 다양한 단위를 사용하고 단위를 사용하면 측정한 값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길이
길이는 물체의 한끝에서 다른 끝까지의 거리예요.
물체가 얼마나 긴지 얼마나 폰은지, 너비가 얼마인지 알 수 있어요.
무게
무게는 얼마나 무겁고 얼마나 가벼운지를 비교할 때 무게를 재요.
사람이나 동물의 무게뿐만 아니라 트럭이나 깃털 같은 물건의 무게도 잴 수 있어요.
무게를 잴 때는 저울을 사용해요.
저울을 이용해서 무게를 재요.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는 그램(g), 킬로그램(kg), 톤(t)이 있어요.
요리조리 측정 놀이
무게, 길이, 시간, 들이, 온도 등 앞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입체로 보며 제대로 배울 수 있어요.
뭔가 좀 더 현실적이고 시각적으로도 금새 와닿게 되어 있어 좋으네요.
초등 수학 교과연계 되어 있어요.
친절히 몇학년 몇학기와 연계되어 있는지 알려주니 우리 아이들 수학 공부할 때 도움이 되겠지요~^^
입체로 펼쳐지는 놀라운 팝업, 플랩, 빙글빙글 돌림판 놀이를 하며 쉽고 재미있게 단위와 측정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직접 해 볼 수 있는 똑똑 측정 퀴즈와 요리조리 측정 놀이도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3D입체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해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단위와 측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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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5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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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 우리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그림이 너무 이쁘고 내용도 아주 기발하고 재밌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레군이 집에 용이 나타났대요

근데 레군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나봐요

전문가들에게 비법을 물어보고 편지를 받는다고 하니 편지를 열어보자구요

늘 용을 기다리던 레군이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그런데 용이 불을 뿜으면 어쩌냐고요?
전문가 소방관에게 물어보기로 해요.
소방관에게 답장이 왔어요.
편지에는 용이 언제 불을 내뿜을지 모르니 용을 항상 촉촉하게 해 주는게 좋겠다고 해요.
레군은 용에게 물을 뿌려주었더니 용은 물을 정말 좋아했어요.
배가 고픈 레군과 용은 레군이 좋아하는 잼을 바른 샌드위치를 용에게 주었더니 용은 맛이 없나봐요.
용은 뭘 좋아할까요?
그래서 알 말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또 답장을 받았어요
편지에는 용은 고기를 엄청 좋아하니 신선한 고기를 많이 먹이는게 좋겠다고 하죠.
그날 용은 스테이크와 햄(엄청 많이)을 줬더니 고맙다고 엄청 크게 으르렁댔어요.
그 소리가 너무 컸는지 법률사무소에서 편지가 왔어요.
이웃의 항의 편지였지요.
옆집에 가서 사과를 하고 용은 조용하게 지내려고 애썼어요.
하지만 집은 작은데 덩치는 점점 커져서 힘들었어요.
역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았지요.
용은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르고 용이 계속 좁은 공간에서 지내면 갑자기 제멋대로 날뛸수 있다고
꼭 매일 한번 날아다닐 것을 추천해줬어요.
레군은 용이 좋아서 영원히 함께 살고 싶지만 함께 지낼 수 없다는 걸 알지요.

친구는 용은 맘껏 날고 싶어 할것이고 정말 사랑한다면 용을 보내줘야한다구요.

레군은 용에게 편지를 보여줬고 레군과 용은 마지막 날을 함께 보냈어요.
헤어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이 창작그림책 <우리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 내 친구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레군이 전문가들에게 묻고 전문가들이 레군이에게 보낸 편지가 봉투에 담긴 그대로 책에 있어
봉투를 열고 답장을 읽으며 정말 우리가 레군이 된 것 같았어요.
전문가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도 재미있었고
편지를 직접 열어 볼 수 있는 것도 기발하고 좋았어요.
그림도 너무나 이뻐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 아이도 우리 집에 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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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팬티 입은 늑대 1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미선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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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 팬티 입은 늑대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이야기꾼,

윌플리드 루파노의 재기 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이에요.

 

 

 

깊은 산속, 산꼭대기에 늑대 한 마리가 살았어요.

울음소리는 멀리서 들어도 온몸이 얼어붙을 듯 살벌하고 눈빛도 무시무시한 늑대였어요.

숲속 동물들은 늑대의 존재에 대해 모두 벌벌 떨었어요.

숲속 동물친구들은 늑대 잡는 부대도 만들었어요.

그 부대는 드디어 늑대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그 산꼭대기에 사는 늑대가 맞나요?

동물친구들이 아는 늑대는 번뜩번뜩 무시무시한 눈빛, 이빨도 곡괭이처럼 날카로워야 한다고요.

그런데 지금 만난 늑대는 눈이 날카롭다기보다는 흐리멍덩하고 털이 철사가 아니라 빗자루에 가깝구요.

거기다 귀여운 팬티까지..늑대와 귀여운 팬티는 어울리지 않아요.

늑대는 사실 추위를 많이 타요. 특히 엉덩이가 시린건 딱 질색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집 앞마당에 있는 바위에 앉았는데 바위가 얼음장 같아서 엉덩이가 꽁꽁 얼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너무 놀란 나머지 큰 소리로 울고 말았어요.
그러고는 산 아래로 미친 듯이 뛰어 내려왔어요.
눈빛은 포악해지고 털도 뾰족뾰족 곤두섰지요.
그때 팬티를 입게 됐어요. 엉덩이는 더이상 시리지 않았고 추위에 떨지 않게 되었죠.
이제 무서운 늑대가 아니에요.
동물친구들은 큰일이다해요. 누가 울타리를 사며, 숲속 신문에는 이제 어떤 이야기를 싣지?,
또 아무도 늑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늑대 잡는 부대의 일도 없는거지요.
동물친구들은 늑대가 무서워 힘들었는데 늑대가 더이상 무섭지 않다는 걸 알았는데도 왜 더 힘들어할까요.
.
동물 친구들을 보면서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른들에게도 메세지를 남기는 것 같아요.

무시무시한 소문한 믿고 실제로 본 적도 없는 늑대에 대한 공포심에 사로잡혀 온갖 대비를 하느라 바쁜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

편견도 예상도 뒤엎는 반전이 있는 그런 책이에요.

 

키위북스 < 팬티 입은 팬티 >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아주 재미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겠어요.

어른이 봐도 아주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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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기계의 원리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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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본 ::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우리 아이와 <기계의 원리>에 대한 재미있는 책이 있어 읽어 보았어요.

열면 또 열리는 70개 플랩들..ㅋㅋ

플랩을 열어보면서 자연스레 기계의 원리를 익히게 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기계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줘요.
대부분 기계들은 밀거나 당기는 힘으로 움직여요.
어떤 기계는 전기 같은 에너지로 움직이기도 해요.
우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이에요.
여기에는 많은 놀이기구 들이 있는데 이 놀이기구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지 알려준답니다.
땅 위 탈것

자동차, 열차 등의 땅위의 탈것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플랩을 열어보며 알아보고 있어요.

심각하게 플랩들을 열어보면서 차근차근 알아간답니다.
탈것, 기계, 장치 등 다양한 기계들의 복잡해 보이는 원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내고
플랩을 열고 닫으면서 섬세한 그림과 설명이 아이들 눈높이 맞게 되어 있어요.
여러번 플랩을 열고 닫고 하다보면 더 잘 이해하더라고요.
이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작동하는 기계,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 집 짓는 기계, 농사지는 기계, 출동 차의 원리도
플랩으로 알려주니 아이가 참 좋아라 했어요.
직접 요리조리 플랩을 열면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특히 우리 주변, 일상생활에서 보는 기계들의 원리를 알려주니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꼈던 과학의 세계를 흥미롭고 신기하게 받아 들이더라고요.
덕분에 기계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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