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연습하기 좋아요

바다에 가요 ㅣ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3
김성민 지음, 임유 그림, 최국태 감수 / 책바보 / 2017년 12월

바다에 가요 ::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3

​받침없는 글자로만 된 동화책 읽으며 한글과 더 친숙해지기

한글 공부 중인 아들을 위한 동화 <바다에 가요> 

우리 아들 받침 많은 동화책은 읽기 싫어라 하거든요;;

받침을 어려워해서  잘 안 읽을라하고 읽어달라고 하는데

받침없는 글자로만 되어있다고 하니 신기해하며 책을 열어보더라고요.

한자한자 읽어가는데 정말 받침없다며 좋아라하는거 있져~

우주와 벼리는 어머니, 아버지와 바다에 가요.

바다에 가서 고무보트도 타고 모래 위에 그림도 그리고 해요

바닷가에 앉아 노래도 부르구요

우주와 벼리가 바다에 가서 일어난 일들을 아주 재미나게 엮은 책이더라고요.

받침이 없으니 아이가 거부감없이 혼자 스스로 재미나게 읽었어요.

한글이 은근 받침때문에 어려운데 받침없는 글자로만 되어 있어 한글배우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받침이 없어도 이야기가 된다니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했어요.

받침이 없어도 충분히 동화가 가능하네요

우리 아이와 아주 유쾌상쾌한 한글 동화책 읽기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