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세가지 오해부터
바로 잡아볼게요.
1.인공지능은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닌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인간이
만든 지적능력을 지닌 모든 존재에요.
인간처럼 생기고 인간처럼 생각해야만
인공지능이 아니라
계산기, 알람시계, 도어락 등도
인공지능이라는 것이다.
이미 인간은 인공지능에 잘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
2.인공지능은 생각할 수도,
감정을 느낄 수도 없다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쌓이는 빅데이터와 정교해지는
신경망만큼이나 인공지능의 의식 또한 나날이 발전해요.
인간을 닮아가며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영원히 불가능한 인간만의 영역은 없다.
3.인공지능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
인공지능 전문가도 인공지능이
급격하게 발전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인공지능은 도약과 정체를
반복한다.
인공지능에 대비할 시간은 충분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뇌의 비밀이 한 꺼풀
벗겨질 때마다 한 단계씩 도약할 뿐이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공지능에 방심하지도 않는다면 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미래가 요구하는 능력은
'역량'이다.
지식은 어떤 대상에 관한 내용 그
자체이다. 하지만 역량은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이다.
실제 일을 잘하려면 지식을 활요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역량에는 유형적 역량과 무형적 역량
두가지가
있다.
유형적 역량은 말 그대로 형태가
있는 역량으로 쉽고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반면에 무형적 역량은 유형적 역량을
제외한 모든 역량을
말하며
측정하기 어려워 표현하기도 어려워
무형적 역량이라
한다.
미래는 무형적 역량의 시대이다.
무형적 역량의 핵심은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