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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하루 단식
이시하라 유미 지음, 박경옥 옮김 / 살림Life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이책의 저자인 이시하라는 일본의 이쪽계통(건강서적??)에서는 권위(?)가 있는 사람인가보다.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비슷비슷한 제목의 책이 여러권 있고, 건강요리책의 감수를 한 정보도
많이 찾아볼수 있는걸 보면...
나 역시도 알게모르게 일본요리책중에 이시하라의 감수를 받은책이 몇권 있기도 하고...
여튼, 저자의 다른책인 세끼식사가 내몸을 망친다?? 인가..그책을 오래전에 읽고 한..달정도
식습관을 지켜서 따라한 적이 있었다..한달정도 꾸준히 지키니 변비도 없어지고
체중도 절로 빠지고...여튼...딱히 그때 그 식이요법의 영향이라기보다는...뭐
적게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몸을 따뜻하게하고...머..조상님들의 말씀대로 생활하니
몸이 건강해 진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나름대로의 사례와 경험과 의학적인 근거를 갖고 소식과 건강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책을 통해 알리는데, 처음 이시하라의 책을 읽는 사람은 흥미롭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겠지만
나의 경우엔 이미 읽은 전작인 '세끼식사가 내몸을 망친다' 와 겹치는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쵸큼 많이 실망했다.그때 그책을 흥미롭게 읽어서 무언가 다른 새로운걸 기대하고
잘 사지않는 건강관련 서적을 또 질렀는데, 전책과 다를게 없는 내용이다. 쩝;;
물론 그책에 내용에 첨삭되고 추가된 새로운 꼭지가 있긴 하지만...세끼식사가 내몸을 망친다 를
읽고난 사람은 이 책을 돈주고 사볼필요는 없을듯...
하지만 두권의 책을 비교하자면 이책이 조금 더 복합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코멘트가 되어있다.
식습관이나 운동외에 피부관리에 대한 부분도 약간의 팁이 있어서 아쉬운데로 그걸로 위안을 삼기로 했다.
이책 저책 잘먹고 잘사는법에 대해 나온 책들의 결론은 뭐...말하나 마나이고...
여튼 실천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