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 도톰해서 오리는 맛이 있고 예쁘게 디자인 된 그림을 오리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더욱이 평소에 책은 오리거나 찢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룰을 마음껏 어기게 해 주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모양입니다. 가위는 안전하긴 한데 잘 안 잘리니 가위 대신 여러 가지 모양을 더 늘려서 발간해 주시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이 적은 게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