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문명이란 말을 내가 얼마나 알고 썼었나 돌아보게 되었다. 이 문명은 매우 크고 다양한 의미의 자장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문명의 경계선은 늘 화약고 였다. 이 생각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