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우계 성혼 - 화해와 배려로 난세의 스승이 되다
성기영 지음, 이현주 그림 / 여름언덕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역사는 흘러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에 흐르는 강줄기와도 같이 항시 머물러 있는 듯 느껴진다. 흘러가고 다시 오는 그 이치가 그러하다는 의미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현인들의 삶과 정신을 통해 지혜를 구하고, 흐트러지는 삶을 고추세우고 다듬으려는 것이 아닌가.
짧은 시간을 내어 읽은 책이지만, 잘 정리된 역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인물의 철학과 신념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감명깊은 울림을 남기는 좋은 역사서라 생각된다.
난세에 인물이 난다고 하는데, 이 시대 또한 큰 인물이 필요한 때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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