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플라워 가든 3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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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새 / BLYNUE 블리뉴 / 2020년 2월

결말부터 말하자면

확실히 목적에 충실했고 마무리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 된 다공일수 게임비엘 소설이었습니다

2권에서의 황궁이야기가 좀 진지하게 진행 되었고 12캐릭의 공략이었으나 

메인캐들만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그냥그냥 넘어가고 스킵되었지만...그래도 생각보다

더 괜찮게 읽었습니다

결말의 스포를 하면 주인공인 우루사가 결국 메인캐인 센시아와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잠신 현실세계과 갔다 결국 다시 센시아에게 돌아옵니다 현실에 돌아가기전에도

미리 다시 돌아온다는 말도 남기고 떠났죠

현실에서 다시 게임속으로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쪽 세계로 가면 영원히 원래 있던 세계에

가지 못 하는 거고 가족들과도 못 만나는 건데...그런 부분의 고민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소설 자체가 가볍고 진지하게 전개되는 것보단 그냥 이렇게 전개되는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공일수 + 게임 비엘 + 메인다정공 + 얼빠유혹명랑수 의 소설이었습니다

다만...그 제발 이름좀..

아니 무슨 캐릭터들의 이름이 우루사 센시아 마데카솔 비아 그라 게보린 펜잘...

작가님이 소설 쓰실 때 약국에 계셨나요...이 부분만 넘어가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