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말에 타계하신 작곡가 나운영님은 현대화성에 대한 깊은 연구로 한국적 화성의
길을 개척하신 분입니다. 소위 '새야 화성"이라고도 불리는 4도 화성(4도 간격으로 음을 쌓
아 만든 화음)을 교회음악 분야에 적용시킨 그의 공로는 한국음악사상 크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