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6
스터지오스 보차키스 지음, 강인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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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_엔터테인먼트 산업편에 책을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 해서 실제 메이져급 회사인 SM/YG/JYP 외 엔터테인먼트사의 정보와 함께 우리가 몰랐던 그업계에 대한 정보를 줄 책이라 생각했는데,
책의 내용은 그 범위를 넘어서 더 포괄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목차는,
1.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란?
2. 엔터테인먼트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3. 엔터테인먼트 상품 속 폭력, 표현의 자유일까?
4. 엔터테인먼트 상품 속의 고정관념: 여성과 인종
5.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기 :불법 복제
6. 광고, 위기의 대안일까?
7.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그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활성화 되기까지의 연표와 용어 
등이 나열되어있습니다.

목차에서 보면 굉장히 그럴싸한 내용들인데, 실제 내용은 아동 청소년 입문서라 그런지,
존칭어(습니다- 체)를 사용하며, 복잡할수 있는 산업에 대한 내용을 깊지않게 풀어주는 정도였습니다.

책을 받기전에 생각했던 바와는 많이 달랐지만(산업에 대한 전망, 엔터테인먼트사에 대한 정보,산업이 발달하기까지의 실패와 성과, 각 나라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차별성과 유사성 등)
유아서적으로는 무난한 것 같아 읽어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책 내용또한 분량이 적어 30분 안에 충분히 읽을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명도 수박겉핣기 식이라 이해는 가나, 깊이가 없고, 설명이 들어있되, 
읽으면서 의문점이 있을만한 내용을 따로 단락 구성을 해서 표현해 주었으면, 아동서적으로써 좀더 흥미롭게 읽을수 있고,구매 의욕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목차에 대한 설명은 마치 답안을 제시할 듯한 내용이나, 결과적으로 해석위주로써 끝을 내고 있어 조금 아쉬웠고, 아동에게 좀더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도록 참고 이미지를 더 넣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아동들에게 생각치 못했던 내용을 주제별로 안내한 안내편을 만들어(엔터테인먼트 산업,유전공학, 안락사,인권,동물실험 등)
궁금해도 쉽게 읽혀질 만한 책이 없던 출판업계에 조금이나마 혁신적인 책이 편찬된것 같아, 참신했고, 이 부분에 있어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좋은 책은 널리 읽혀져야 한다는 점에서 좋은 서적 많이 출판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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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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