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세트 - 전4권
강도하 지음 / 예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위대한 캣츠비

 

첫 1권을 읽었을때, 솔직히 이 책이 젊은 세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웹툰이라는 점을 모르고 읽게 되었는데,

글은 만화나 웹툰이라는 성질의 내용과는 다르게 적나라하게 드러낸 성에 대한 문구도 보여

나이제한(?!)도 있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우선 각 단락마다 스토리를 연결시켜 뮤지컬이나 영화(드라마 장르)로 만들어져도 될것 같다.

진부한 소재일수 있는데, 현실에 있을법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책 한권 읽어내려가는데 수월했고, 2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마지막 장인 4권에는 어떤 결론에 다다를지 궁금해졌다.

 

1권만 읽게 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회가 되면 나머지 권수도 사서 읽던지 웹툰의 힘을 빌려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청춘들의 사랑과 고뇌를 다룬 작품인데다 가슴을 찌르는 주옥같은 대사와 예상을 불허한 결말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주목받아온 책으로, 이 작품은 책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뮤지컬로 재탄생하였다고 하는데, 책에 오래된(?!) 역사와는 달리 나는 이책을 처음 접해서 좀더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던것 같다.

나처럼 처음 접했던 독자가 있다면, 이책을 책뿐만이 아니라 연극으로 다시 접해도 될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권의 예측불허한 결말을 보러 웹툰으로 자리를 옮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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