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 인사담당자들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7가지 기본 조건
임승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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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는 진짜 자기소개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이 직무를 하기 적합한 사람이 나라는것을 적절히 설명한 것으로

증명이나 입증하기 위한 자소서다.

취준생의 스펙따기는 중요하지 않다.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인데,

막상 서류에 합격하고 면접을 보기 시작하면,

이미 제출한 자소서를 그대로 읽는 식의 답변을

하는 면접자들을 많이 봐왔다.

소소한 경험이라도 직무와 연결하여

자기만의 가치를 전달하면 되는데,

스펙이 많은 사람이 합격했다면,

스펙만 좋아서 취업되었다고 볼것이 아니라,

스펙에 맞는 직무능력이 충분하다 인정할 만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다.

나만의 길을 만들어서, 천편일률적인 동일한 길과 경험으로 도배하지 말고,

채용담당자가 보고 싶어하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 내용에 직무와 연관된 경험위주로

작성한다면, 딱이라는 생각이다.

 

이책은, 인사담당자의 눈에 들어올수 있는

기본중에 기본인 7가지 조건을 나열하여

목적에 맞게 설명하고 있다.

스펙보다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자소서나,

백종원,손정의 등 유명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비롯해 정리해놓은 내용들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초점에 맞추는 일을 하기 위해서

기본BASIC에 집중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불필요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시간 낭비를 하고 있고, 남들과 다른

나 가장 나다운 나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스펙 광풍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90년대 생들인 Z세대들과의 협업에 실패한

사례들을 적고, 이유를 설명한다.

회사에서는 혼자보다 함께를 원하는데,

스펙경쟁만을 하느라 협업의 가치를

잃어버린것에 대해 지적한다.

세대별로 직업에 대한 가치나 생각이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협업은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펙은 예전말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도 늘고 있다.

고스펙보다 직무경험을 통한

직무능력을 키워야 하고,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나 경험으로

축적된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회사인사담당자들은

그런 면접자를 취업시장에서 만나고 싶어한다.

결국 스펙제일주의에서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취업준비를 하라는 말이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기본의 7가지 조건들중에 말그대로

기본인 상식에 관한 이야기다.

쉽게 보일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그래프도 있고, 표도 삽입하고,

유명인의 생각도 담아내고 있어

참고할 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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