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의 주인공은 어쩌면 순정만화의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서브남여주‘에 가까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이미 안정적인 연애를 하는 커플을 짝사랑하는.. 짝사랑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서 오히려 엮여버리고, 그게 여러 애정의 화살표들을 꼬아버리는 시발점이 된다.초반부에는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고, 그 캐릭터들이 각자 좋아하게 되는 대상이 있는데 이 애정전선이 복잡하게 꼬여버린다.커플 하나와 수많은 짝사랑들로 이루어진 청춘들의 이야기인데, 이들이 서서히 성장하고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