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도 후기에 적어두셨듯 어쩌면 이 만화는 비현실적으로 긍정적이긴 해요. 하지만! 그런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라서 스트레스 없이, 흐뭇한 미소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기업을 화이트닝하는 천사 컨설턴트 여주는, 컨설턴트이긴 하지만 사실상 회사를 홍보하는 일만 맡고 있던 차에.. 드디어 제트블랙 이라는 블랙기업에 컨설턴트로 합류하면서 꿈에 한발 다가서게 됩니다.그 과정을 지지해주고 한발짝 나아가게 등을 밀어준게 남주라는 점에서 아주 좋았어요.그렇게 남주의 패션 회사인 제트블랙(블랙기업)에서 기업을 화이트닝 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인데요.4천왕이라 불리며 회사 분위기를 흐리고 직원을 내쫓는 사람들을 하나씩 찾아내 저마다의 특색에 맞는 방법을 써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을 교육하고, 그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내뿜던 기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주면서 회사에 대한 의욕을 올려주고 분위기도 바꿔가는게 흥미로웠어요.그리고 이 직원들도 그 자리에 머물거나 솔루션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함께 회사의 위기도 이겨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좋았어요.남주도 자신의 운영방식과 그동안의 잘못된 행동들을 잘 반성하면서 달라지는 모습 확실히 보여주고요.여주도 컨설턴트로서 열심히 해나가며 경험도 쌓고 자신감도 채워가며 인물 모두가 성장하는 요소들이 보여서 지켜보는게 흐뭇했습니다.남여주의 로맨스도 전혀 스트레스 없이 흘러가는데 그와중에 중간중간 설레고 풋풋한 모습들이 채워져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ㅎㅎ남주도 약간 폭군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인데도 여주에게는 그렇게 대한적 절대 없고 매번 여주를 귀여워하는게 느껴지고, 자기 분야에서는 일도 잘하고 능력도 있구요.여주가 특히 매력 넘치는데 진짜 말해 무엇하겠어요. 정말 사랑스럽고 긍정적이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에요. 매번 몸 안아끼고 열심히 한다는 점도 호감이고요ㅎㅎ아무튼 성장, 고군분투기, 로맨스까지 알차게 담아냈다는 점과 작화도 귀엽고 예쁘다는 점에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