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자각하지 못한 남주 예카넨과 그런 남주에게 지쳐버린 여주 벨레디의 선결혼후연애 회귀 로맨스물입니다.
벨레디가 죽고나서야 마음을 깨달은 예카넨의 후회물이기도 한데 후회남 키워드가 전혀 아쉽지 않도록 데굴데굴 구르며 완벽하게 후회해요.
벨레디의 마음을 다시 한번 녹이기 위해 진심으로 부딪히고 구르고를 기꺼이 반복하면서 지친 벨레디와 다시 사랑을 쟁취하게 되는 로맨스인데..
이 이야기들이 전혀 억지스럽지 않게, 감정선이 납득이 가게끔 섬세하게 그려져있는 글이었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스토리도 큰 줄기를 따라 잘 흘러가고요.
함께 등장하는 여주의 언니 이스테티아를 포함한 다른 인물들도 각자의 서사와 매력이 있어서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