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세트] 죄와 벌 (총2권/완결)
유감각 / 일랑 / 2025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죄와 벌은 제목 그대로 죄를 짓고 벌을 받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주가 연예인 남주의 스탭으로 일하던 중, 사생팬으로부터 검은 유혹을 받게 됩니다. 남주의 사진을 찍어서 건네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인데, 여주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현실에 치여서 받아들이고 말아요. 당연히 요구되는 사진의 정도가 올라가던 중 여주의 이런 행각을 남주에게 걸리고 맙니다.
솔직히 여주가 한 일이 실제 범죄이기도 해서 장벽이 좀 있었어요. 사정 딱하고 간절한 거 알겠지만 그게 범죄가 되면 다르잖아요? 그래서 거부감이 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다만 남주가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예전부터 찍어둔 여주를 홀라당 잡아먹는데에 이용을 하면서 흐린눈이 가능했어요.
죄를 짓고 발각되어 엮여가는 과정이 짧은 글에 알차게 녹아있고, 분량이 적다보니 질질 끌거나 답답한 구석 없이 전개되는 점이 좋았어요.
스토리가 조금 더 길어도 좋았겠다 싶었지만 단편으로 알차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