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안개를 삼킨 나비 (외전 포함) (총5권/완결)
박오롯 / 필연매니지먼트 / 2025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알라딘 출간하자마자 구입해 읽었어요. 기다렸는데 기다린만큼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카데미물로 시작해서 졸업 이후까지 보여주는데 평소 싫어하던 남주 일렉스와 한침대에서 일을 벌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카데미물, 그리고 혐관.. 벌써 맛있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남주가 진짜 어마어마한 순정남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
근데 거기에 능력있고 살아가려는 의지, 팍팍한 현실에서도 그걸 꼭 이겨내고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여주 틸리아까지 있습니다.
매력넘치는 캐릭터들이 티격태격하다가 점점 스며들고 나중엔 어느정도의 집착도 하는.. 그런 충실한 로맨스물이기도 해요.

일렉스와 틸리아 모두 정말 최악의 가족들 사이에서 자랐는데도 참 잘 자라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구원이 되는 감동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이 둘의 감정선이 차곡차곡 쌓이는 게 느껴질 정도로 감정선을 촘촘하고 섬세하게 잘 그리셨어요. 로맨스소설 볼때 솔직히 그래서 남주가 왜 여주 좋아한거야?, 여주는 왜 남주 좋아한거지? 하는 의문이 들 때도 꽤 있거든요. 독자들 왕따시키는 감정선이 아니어서 너무너무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둘이 가까워지는 모습들 귀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서 오랜만에 수작을 만났다 싶어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와중에 씬도 참 텐션있게 잘쓰시더라고요ㅎㅎ

성격, 감정선 다 납득되고 설득돼서 아주 편하게 읽었고 여주에 미친 남주는 언제나 옳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자주 꺼내서 다시 읽을 것 같아요. 너무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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