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잘 키운 도구 사용법 (총2권/완결)
연초 / 라떼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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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고 안 읽을 수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소재로 한것같은 게임물.. 로맨스 장르에서 게임소재 자체가 흔치 않은데(게임에 빙의하는 로판 말고) 좋아하는 게임이랑 관련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골랐어요.
그런데 현실성이 굉장합니다. 작가님이 조사를 잘하신건지 게임을 즐기시는건지 정말 게임하는 여성 유저라면 백만퍼센트 이해 가능한 현실성이 작품에 녹아있습니다. 게임과 관련 스트리머 세계까지 완벽구현하신 것에 감탄하면서 봤어요.
게임유튜버인 여주가 누명을 쓰고 나락간 것에서 끝나지 않고 모두가 등을 돌리고 온통 비난만이 가득한 와중에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강한 마음을 품고 일어선 여주라서 맘에 들었고, 쭉 응원하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게임하기 싫다는 남주를 서포터로 영입해서 같이 게임하게 만든 과정이나 그런 과정에서 남주와 여주 서로 스며들고 풋풋하면서도 묘한 텐션으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연초님이 참 장면들을 설레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 깨닫고 고백하고 또 점점 가까워지고.. 둘이 몰래 야한 짓들을 하는데도 어딘가 참 설레게 글을 쓰셔서 읽으면서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여주의 상황이 아무래도 누명쓰고 온갖 비난 다 듣는 상황이라 궁지에 몰린거나 다름없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결국은 꿋꿋하게 증명하면서 여론 뒤집고 스스로 누명벗는 성장 서사도 진짜 좋았고요. 그 옆에서 너무 개입하지 않으면서도 옆을 지키면서 스트레스 풀어주고 힘을 주는 남주라서 또 좋았습니다.
청춘의 성장과 사랑을 한편에 담아서 풋풋하고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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