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한영대역)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톰 라이트 지음, 김명희 외 옮김 / IVP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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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6a

아브라함은 이삭을, 이삭은 야곱을, ...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Abraham became the father of Isaac, Isaac of Jacob, ... and Jesse of David the king.

‘Abraham became‘을 ‘아브라함은 낳았다‘라고 번역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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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다영 2019-09-03 1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삭의 아버지가 되었다 = 이삭을 낳았다
 
완벽한 강의의 법칙 - 강사라면 강의력·강사력·태도력 하라
김인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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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초보에게 적절한, 선배 강사의 조언

 

요즘 강의를 구성하는 방법이나 강의를 잘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비슷한 부류의 책이 눈에 띄면 읽는 편이다. 완벽한 강의의 법칙도 이용하는 도서관 신간코너에 꽂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강사 일을 처음 시작하는 후배에게 선배 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 주는 정도의 책이다. 내 독서 스타일상 이런 종류의 책에서는 1~2가지만 얻어도 크게 만족하는 편인데 아쉽게도 책의 내용을 통해서는 크게 얻은 것이 없다. 얻은 것이 있다면, 책을 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 나도 쓸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가장 큰 생각은 저자가 자신의 경력을 위해 책을 냈다는 점이다(사실 저자만 그런 것은 아니다. 아무리 출판 시장이 위축된다고 말은 해도 자신의 경력을 위해 출판하는 책들은 넘쳐난다.) 이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자신의 단편적인 생각을 범주화했을 뿐 내용을 깊이 파고들지는 못한다. 소제목 하나에 속한 내용이 한두 문단밖에는 되지 않는다. 저자가 12년간 강의를 하며 들었던 다양한 주제에 관한 짧은 생각을 잘 정리했을 뿐이다.

 

2. 저자는 법칙과 같이 소개하는 내용이 있다. 책 앞표지에도 리허설 PRD”, “소통 KFC”, “PPT제작 3S”, “콘텐츠 WWH”, “10분 폭탄”, “청중은 내 편 BMW”로 책 제목과 같이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그런데 실상 내용으로 들어가면 법칙화 하지 못한 내용도 들어가 있다. (28쪽의) 제목 없는 법칙, (123쪽의) “강사 강강태를 기억하라”, (163쪽의)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법등이 그렇다.

 

3. 책 앞표지 청중은 내 편 BMW”라는 내용은 실제 본문으로 들어가면 청중과 라포르 형성을 위해 BMW하라라는 제목이다. 이것은 초고가 교정을 하며 (본문 내용의) 제목이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편집디자이너가 표지 디자인을 하며 마음대로 바꿨을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저자는 책의 통일성을 위해 교정을 요청해야 했다.

 

그래도 강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초보일 때는 고수가 자신의 비법을 이야기해줘도 그 비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준이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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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이란 무엇인가 - 칼 융이 미국 포드햄 대학에서 한 정신분석 강의 부글 클래식 boogle Classics
칼 구스타프 융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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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신분석학에 대해 명쾌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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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스타일 2012 - 정치 평론계의 달인, 고성국의 대선후보 집중 진단!
고성국 지음 / 예옥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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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동안 했던 가장 큰 일은 세 명의 대선후보의 책을 읽은 것이다.
언론의 판단이 들어간 모습을 접하기 보다,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 역시 내 선입견이 들어간 판단이겠지만... 뭐 그래도 직접 해보고 싶었다.

- "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박근혜 스타일 2012>>는 박 후보가 처음 청와대에서 생활할 때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통해 얼마나 준비된 대통령 후보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로부터의 철저한 교육,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삶, 청와대에서 나와 원치않는 은둔생활, 정계입문,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고,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 모든 삶을 통해 박 후보는 철저히 준비 되었다고 말한다. 삶의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의미를 모두 지워버린 듯 하다.
...
이 책을 쓴 저자는 박 후보의 삶을 거의 무결점으로 그린다. 그런데 그런 노력이 오히려 인위적으로 보인다. 또한 책이 출간된 이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저자의 예상이 상당부분 틀렸다. 이 책 저자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을까?

- "노무현 전대통령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문재인의 운명>>은 책의 시작부터 노무현 전대통령의 색깔을 짖게 보여주고 있다. 책 날개에 있는 문 후보의 약력은 모두 노무현 전대통령과 관련돼 있다. 또한 책의 많은 부분이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문 후보의 생각과 정치 방향을 말하고 있다.
그의 정치 인생이 언제나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했기 때문이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년에 일부에서 일어난 노무현 대통령의 그리움을 등에 업고 가려고 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

- "신선한 바람" 안철수 무소속 후보
<<안철수의 생각>>은 안 후보가 말하고 있듯이, 그가 대선에 출마하기 전 자신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들려주고 그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책이다. 안 후보는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자신의 단점을 분명히 말한다. 그러나 나쁜 경험을 많이 한 사람보다 나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며, 자신은 다양한 경험과 정치참여를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애쓴다.
안 후보에게는 국민의 바람이라는 지지층이 있다. 그런데 그 지지층이 얼마나 견고할지는 의문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평가절하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여주었던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에 그를 지지하지 않게 되는 이 현상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안 후보를 향한 국민의 바람은 얼마나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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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문재인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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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동안 했던 가장 큰 일은 세 명의 대선후보의 책을 읽은 것이다.
언론의 판단이 들어간 모습을 접하기 보다,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 역시 내 선입견이 들어간 판단이겠지만... 뭐 그래도 직접 해보고 싶었다.

- "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박근혜 스타일 2012>>는 박 후보가 처음 청와대에서 생활할 때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통해 얼마나 준비된 대통령 후보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로부터의 철저한 교육,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삶, 청와대에서 나와 원치않는 은둔생활, 정계입문,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고,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 모든 삶을 통해 박 후보는 철저히 준비 되었다고 말한다. 삶의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의미를 모두 지워버린 듯 하다.
...
이 책을 쓴 저자는 박 후보의 삶을 거의 무결점으로 그린다. 그런데 그런 노력이 오히려 인위적으로 보인다. 또한 책이 출간된 이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저자의 예상이 상당부분 틀렸다. 이 책 저자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을까?

- "노무현 전대통령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문재인의 운명>>은 책의 시작부터 노무현 전대통령의 색깔을 짖게 보여주고 있다. 책 날개에 있는 문 후보의 약력은 모두 노무현 전대통령과 관련돼 있다. 또한 책의 많은 부분이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문 후보의 생각과 정치 방향을 말하고 있다.
그의 정치 인생이 언제나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했기 때문이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년에 일부에서 일어난 노무현 대통령의 그리움을 등에 업고 가려고 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

- "신선한 바람" 안철수 무소속 후보
<<안철수의 생각>>은 안 후보가 말하고 있듯이, 그가 대선에 출마하기 전 자신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들려주고 그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책이다. 안 후보는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자신의 단점을 분명히 말한다. 그러나 나쁜 경험을 많이 한 사람보다 나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며, 자신은 다양한 경험과 정치참여를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애쓴다.
안 후보에게는 국민의 바람이라는 지지층이 있다. 그런데 그 지지층이 얼마나 견고할지는 의문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평가절하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여주었던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에 그를 지지하지 않게 되는 이 현상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안 후보를 향한 국민의 바람은 얼마나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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