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 때 버스커버스커노래를 자주 듣는데, 최근에는 친구들과 춤까지 추며 들은 기억도 있습니다. 막연히 홀로 젖어들게 하는 곡도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도 있고, 그렇게 버스커버스커의 곡을 즐깁니다. 2집은 가을에 외롭지않게 친구와 함께 들으려고 두장을 샀습니다. 아직 어려서 버스커버스커의 감정을 말하는 곡들은 때론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이상하게 제 상황과 맞아떨어지더군요. 혹시 CD를 받게 된다면 이번에는 아빠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아빠와 같이 가을에 젖어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