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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라는 아이의 세계 - 스마트폰에 빼앗긴 우리 아이 집중력을 되찾는 24가지 방법
김소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6월
평점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몰입이라는 아이의 세계> 도서를 받았습니다.
몰입의 뜻은 깊이 파고들거나 빠진다는 말인데요
우리 아이들을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충분히 빠져있고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정작 해야할 일은 하지 않아 부모가 보기에는 속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바로 집중력이 부족한가? 우리아이가 산만한가? 이런 걱정이 밀려오기도 하죠

'아이의 집중력' 많은 부모님들의 걱정중에 한 가지입니다.
부모 눈에도 산만해보이면 학교나 다른 사람의 눈에도 얼마나 산만할까 싶고요
특히 ADHD라는 용어가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너무 가깝게 다가와서인지 조금만 산만한 모습을 보여도 우리아이가 ADHD면 어쩌지란 고민을 수도없이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교실에서도 산만한 아이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볼 때 어른들으 '애들은 원래 그러면서 크는거야'라거나 "너는 왜 맨날 집중을 못하니!"라며 나무라는 자세를 보입니다.
산만한 아이에게도 꾸준한 훈련과 안정된 생활루핀, 구체적인 피드백이 있다면 자신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산만한 아이에게는 그런 아이의 어려움을 그대로 마주하고 도와주는 어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산만한 것에만 관심을 두었지 왜 산만해지게 되는지 왜 몰입하기가 어려워지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의 사라지는 몰입의 순간이 아이들때문이 아닌 부모와 환경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몰입의 힘을 기르기위해서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부단히 필요한 것 같아요

P.101
<도둑맞은 집중력>에 나온 문장으로 "몰입은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그 활동을 사랑할 때 생겨난다."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무언가를 사랑하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질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아이를 나무랄 것이 아닌 아이가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 집에서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아니요"가 나왔습니다.
저조차 실패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면서 살아왔는데 아이가 실패했다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해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실패에 너그러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것이 몰입하는 아이를 키우려는 양육자의 가장 주된 목표가 되어야 하며 실패를 겪은 아이는 고통스럽지만 그 너머에도 또 다른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 스스로 결과를 책임지게 하는 것, 자신의 실패를 극복하는 것 그 과정을 부모가 함께 해주고 사랑해주는 부모가 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위한 마음이 사실은 나의 마음이였고 나의 목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집중력이 부족해보였던 것도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도 아이가 아닌 저의 생각과 목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보는 것이였죠.
아이가 성공루트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한 길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쓰는 것과 주체성을 갖는 것을 진정한 행복으로 알고 그 능력을 길러가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아이의 삶의 방향을 정해주거나 목표를 잡아주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고민하고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하며 아이를 지지해주어야겠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몰입하는 인생을 살아가길 원하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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