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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평점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도서를 받았습니다.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펴기도 전에 기대가 되었어요.


서양과 동양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음식을 알아볼 수 있었고 그냥 쉽게먹고 지나쳤던 음식이 어느나라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좋을 기회였던 것 같아요.
껌처럼 손쉽게 살 수 있던 음식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생각도 못해봤는데 생긴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흔히 볼수 있고 흔히 사용하는 소금이 정말 귀중한 시기가 있었더라고요.
음식 간을 맞추고 생선과 고기를 절이는 데 사용되고 이런저런 곳에 많이 필요했던 소금은 로마시대에는 꼭 필요한 생필품이였네요.
로마 군인들의 봉급으로 사용될 정도였으니 화폐의 역할까지 해줄 정도로 중요한 물건임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군이의 봉급으로 '살라리움'을 줬는데 그것이 소금이고 지금 봉급을 영어로 '샐러리'라고 하는데 그것이 살라리움에서 유래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의 음식재료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원의 시작이 되었다니..
흔하게 구할 수 있다고만 생각한 소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요.

저는 회를 무척 좋아하는데 왜 사시미라고 부르는지는 몰랐거든요,
생선이름을 알아보기 하기 위해 이름표를 꽂아 놨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요.
깃발을 꽂는다는 의미로 '사시미'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이름표를 꽂지 않지만 계속해서 사시미로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회를 먹을 때마다 이 내용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음식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고추는 17세기에 조선을 통해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그 때 조선인들은 고추에 독이 있다고 생각해서 환영하지 않았다고 해요.
18세기부터 요리에 사용했다고 하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고추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네요 ㅎㅎ
고추를 무기로 사요했다는 자료로 예전 사람들이 매운 것에 얼마나 취약했나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고추가 우리나라 음식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입니다~

마지막 장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카드놀이에 흠뻑 빠진 백작덕에 우리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고 가운데 부분이 잘 안익어서 가운데를 빼고 만든 선원의 아이디어로 인해 지금 맛있는 도넛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음식을 통해 나라의 문화와 기후, 독특한 풍토를 알수 있었어요.
전통 음식이 그냥 생긴것이 아닌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나니 음식이 더욱 소중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음식을 먹을때마다 이 음식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될것 같아요.
아이와 하나씩 읽어보고 함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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