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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신모래 지음 / 든해 / 2026년 3월
평점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우의 버릇> 도서를 받았습니다.
핸드폰만의 크기로 아주 작은 도서입니다.
손에 쏙 들어오네요
겉표지에 그림이 단순한 선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깔끔하기 보기 좋아요~
문장집이라고 적혀있어서 문장집이 뭘까? 고민해보다가 검색해봤어요
문장집은 여러 문장을 모아 엮은 책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러 문장은 문장편, 문장, 문단, 문장록등...이라는데 그냥 자유롭게 쓴 책이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챕터마다 그림이 그려져 있어여
첫 쳅터는 토스트기에 있는 빵을 나타내고 있어요
무슨 뜻을 담은걸까? 가만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작가는 우야 난 가엾지 않아 라는 문구로 책을 시작합니다.
우는 누구일까? 친구? 연인?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작되는 문구에 여러 상상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작가가 우에게 말하기도 하고 우가 작가에게 말하거나 쓴 편지 얘기로 책은 이어져가고 있어요
글의 흐름이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어요

글은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안에는 60개의 짧은 이야기들로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고 서로의 추억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구절들도 있어 이야기를 읽고 가만히 생각에 잠기기도 했어요
우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기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름을 알려주면 다시 되묻기 때문이라고요
하지만 작가가 우야라고 불러주면 부르자마자 기뻐진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이 글귀가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내 이름을 불러주는 누군가가 있고 그 이름을 불러졌을때 기쁠수 있는 관계..
참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중간에 삽화가 나오는데 대부분은 우가 그려준 그림입니다.
간단해보이는 그림인데도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신모래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개인전도 여셨던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 전시회 그림들도 따뜻하고 감성적이더라고요
작가님의 글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기 했는데 문장 순간순간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 여운을 남기는 구절들이 있어 좋았어요
기분전환 삼아 읽으면 좋을 듯 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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