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 곤충 수리공 ㅣ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11
나스타시아 루가니 지음, 샤를린 콜레트 그림, 김영신 옮김 / 해와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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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후덜덜 곤충수리공>도서를 받았습니다.

표지의 소년의 표정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겁을 먹은 걸까요? 눈빛이나 표정이 좋은 표정을 아닌 듯 보이네요~



오늘은 기존의 곤충수리공이 은퇴하는 날이며 동시에 새로운 곤충수리공으로 루카가 임명되는 날입니다.

곤충수리공은 은빛 마법 바늘로 곤충들을 치료하고 도와주는 역할인 것 같아요

곤충수리공은 루카의 아빠,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사명인가봐요.

왕자가 왕이되듯이 세습적으로 곤충수리공이 되는거네요.

근데 남자만 곤충수리공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정확한 이유는 없지만 처음에 소년이 곤충 수리공이 되어 대대로 남자들만 곤충수리공을 해왔어요

그래서 당연하게 여자는 안되고 남자들만 곤충수리공이 되었어요.

하지만 남자인 루카는 곤충이 너무 무서워요

루카의 꿈은 곤충수리공이 아닌 곤충박멸가라고 말할 정도로 곤충들을 싫어하네요

대신 동생 루나는 여자임에도 곤충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죠

하지만 루카의 아빠는 그것이 못마땅해하네요.

여자는 될수 없다고..

루나가 왜 여자는 될수 없는지 물어보니 말문이 막혀버린 아빠.

루나가 재차 물어보니 토끼가 꽂곶이 선생님이 됐다는 소리도 암소가 사서가 됐다는 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기때문이야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죠.

책을 읽다가 문득 너무 오랫동안 이어져와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나에게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군인이나 경찰도 지금은 자유롭게 성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여자들이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요리사도 대부분 여자들이 했지만 요새는 남자 요리사들도 많은 것도 그렇고요

성별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중점을 맞춰서 찾아보고 그것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루카는 자신이 곤충을 무서워하지만 예의바른 곤충은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요

그래서 곤충들에게 예절을 가르치려고 노력하죠

쉽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가는 루카의 용기가 멋지네요.







잠자리 아저씨의 부상을 고치려고 마법 바늘을 손에 잡으려고 했으나 루카가 만지자 검은색으로 변해버려요

놀란 루카가 어쩔 줄 모르자 루나가 얼른 바늘을 잡고 잠자리를 치료해주죠

그 모습을 본 곤충들도 루카가 아닌 루나가 곤충수리공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투표를 하죠

결국 못마땅해하던 아빠도 루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곤충을 사랑하는 루나가 곤충수리공이 되고 루카는 곤충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마지막 망또와 화관을 쓴 루나와 루카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재미있는 동화책 잘 읽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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