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무섭고 따뜻한 색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72
모서현 지음 / 현북스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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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달콤하고 무섭고 따뜻한 책> 도서를 받았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어요

달콤하고 따뜻한 것은 이해가 되는데 중간에 무섭다는 단어가 들어가다니..

뭘까? 라는 궁금증을 갖고 책을 폈습니다

화가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말로 시작되네요.

화가들만 사는 마을이라니,, 다른 마을에는 누가 모여살지 순간 상상해보았어요.

작가들만 사는 마을, 경찰들만 사는 마을, 선생님들이 모여사는 마을..

그런 마을은 어떨까? 서로 같은 직업이니 가치관이 비슷하려나? 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ㅎㅎ

화가들의 마을에 한 아파트에 사는 두 화가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어요

맨 꼭대기에 사는 화가와 맨 아래층에 사는 화가..

두 화가의 시선은 정말 달라요

꼭대기에 사는 화가는 모든 것을 내려다 볼 수 있고요 아래층에 사는 화가는 세상을 올려다봤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죠.

그런 두 화가에게 공통점은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고 밖에 나가지 않는 다는 거에요.

자신이 처한 현실에 안주해버리는 제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을 보는 시선이 한 방향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다른 방향이 있는데 내가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점검해봐야겠더라고요.

윗집 화가는 자꾸 사라지는 물감을 찾기 위해 집을 뒤지다가 아랫집 화가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잃어버린 물감을 본적있는지 물어보죠

어떤색인지 묻는 아랫집화가에게 윗집화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물감의 색을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을 윗집화가는 재미있게 표현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케이크위에 있는 딸기색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장미색, 또는 여름에 빨갛게 익는 색이나 겨울에 빨갛게 언 얼굴색이라고 설명을 하죠

하지만 아랫집 화가는 딸기케이크를 먹어본 경험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받은 경험도 없었죠

그래서 색을 알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창으로 들어오는 저녁노을을 보며 윗집화가는 자신이 찾는 색이 바로 이런색이라고 합니다.

아래층 화가도 반가워하며 자신도 좋아하는 색이라고 얘기해주며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설명합니다.

그건 무서운 길고양이의 혓바닷이기도 하고 배고픈 강아지들을 부르는 간식의 색이기도 하죠

겨울에 볼 수 있는 따뜻하고 다정한 색이라고 표현했는데 모닥불을 참 예쁘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두 화가의 다른 표현이지만 결국은 같은 색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내가 경험한 것으로 표현되지만 같은 것을 좋아하는 두사람은 금세 친구가 되어 함께 하며 많은 것을 경험해나갑니다.

같은 것을 각자의 시선으로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결국을 하나가 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따뜻한 동화책이였어요,

제목 중간에 들어간 무섭고는 무서운 길고양이의 혓바닷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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