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인간이란 누구나 각자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낸다해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전적 정의에 만족하지 말고 그 반대어도 함께 들여다볼 일이다행복의 이면에 불행이 있고불행의 이면에 행복이 있다세상일들이란 모순으로 짜여있으며그 모순을 이해할때 조금더 삶의 본질 가까이로다가갈수 있는것이다
책 제목으로는 선뜻 손이가지 않은 책이긴하다근데 왜 이 책이 끌렸는지는 모르겠다요즘 한번씩 스쳐보던 드라마 때문인가?덕분에 이책을 만나게 된것같다죽음에 대한 책을 읽고 마음이따뜻해짐을 느끼니 아이러니하다‘죽음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묻는 행위인간이 죽은곳에서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삶과 존재에 관한 면밀한 진술은 오리려 항바이러스가 되어비록 잠시나마 발열하지만 결국 우리 삶을 더 가치있고굳세게 만드는 데 참고할만한 기전이 되리라 믿습니다’
책을 읽는내내 나랑 너무 비슷한데? 이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ㅎㅎ성향이 비슷하다는건그것도 성별이 틀린 남자인데꼬옥 한번 만나뵙고 싶은 작가가 생겼네^^그래서인지너무 공감하며 아껴아껴 읽은 책이다식물에게 받는 위로란 어떤걸까이책을 덮고 난 화분하나를 들였다궁금한건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