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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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책중에 단연으뜸이였다
5일만에 이많은 페이지를 다읽어내버린 내자신에게 놀랐다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책의 흡입력 또한 정말 대단했다
콩쿠르 음악들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읽으니 그또한 너무 재미있었다
가자마진, 열여섯살인 꿀벌왕자는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들어준 인물로 그 엉뚱한 행동들에 나를 미소짖게 하였다
천친난만하지만 음악의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아이
이 아이로 인해 더멋진 콩쿠르를, 또한 이 책을 이끌어 나가는 원석이며, 나머지 인물 또한 각자의 개성이 넘친다
음악을 글로 표현 한다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온다리쿠의 음악에 대한 묘사와 표현은 가희 소름끼칠정도
였다 내가 음악을 듣고있다는 환청을 느끼게 되는 무언가가
숨어있는 문장들,
두고두고 생각날책.
매력적인 책.
나의 몰입력을 알수있게 만들어준 책.
이책으로 인해 몇일간 너무 설랬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내모습에 매료됐던 시간이었다
나의 음악세계가 더풍부해지고 자극제가 되어준책이다
음악을 더사랑하게 될것같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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