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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김재식 지음, 김혜림 그림 / 쌤앤파커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던 계기는 이별 했을 때 마다 페이스북에서 관심 있게 보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라는 사랑에 대한 페이지를 운영 중이신 김재식님이 만드신 책이라는 점이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 커뮤니티인 '사랑할 때 알아야할 것들'은 2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요.

사랑 커뮤니티이지만 사랑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에 대한 글들도 와닿는 글이 많았기에 더욱 관심있던 페이지였었는데 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어보았어요.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들만 책에 담겨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이별을 했어도 금방 이별에 대한 슬픔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 이라는 조언들이 더 많이 담겨있어서 놀랐어요 ㅎㅎ

지금 읽고 있는 페이지는 너는 내게 지지않는 달이라는 챕터의 내게 남는 그런 순간이라는 글인데

이별을 하면 흔히 그때의 네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순간이,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서 놓지 못한다고 얘기하는데 그거랑 비슷한 내용의 글이예요!

그때의 순간은 이미 지나갔고 돌아오지 않으니, 나쁜 기억들도 추억으로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기라는 작가님의 생각을 볼 수 있어요 :)

최근에 이별하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








#책추천 #단하루도너를사랑하지않은날이없다 #김재식 #쌤앤파커스 #사랑할때알아야할것들 #이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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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나의 시짱
고츠반 지음, 김지희 옮김 / 부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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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나의 시짱의 작가님은 고츠반이라는 분이신데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딸 시짱과의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인스타에 연재하다가 책을 출간하셨어요!

인스타에 업로드 하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이야기 하나하나가 책 한페이지에 담기는 작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어요!

책은 크게 네가지파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인 계절로 파트가 나누어져있는데

위에 있는 사진은 겨울 파트 옆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이에요!

작가님이 일본 분이셔서 그런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처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들 덕분에 재미있는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작가님은 어떤 일을 겪으셨을까? 궁금하기도하고 작가님이 딸인 시짱의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0만명을 채우게되고, 이 이애기가 아마존재팬 육아일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나중에 아이를 낳게되었을 때의 마음을 간접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었지만 읽어보니 예상보다도 더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라서 읽는 내내 미소를 감출 수 없던 것 같았어요!

출산예정의 산모분들께 짱짱 추천하는 따듯한 책이에요 :)








#시짱,나의시짱 #고츠반 #육아일기 #육아그램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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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 수취인 불명
새벽 세시 지음 / 경향BP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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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하면서 공감가는 글귀들을 보며 힘을 얻고는 했었는데 그 중 한 페이지의 이름이 새벽 세시 3:00AM 였어요!

새벽 세시 페이지에는 힐링부터 이별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마음에 드는 글이 올라올 때는 핸드폰으로 캡쳐해서 힘들 때 마다 읽고는 했었는데

이번에 출간하신 수취인불명이라는 책에는 대부분 이별에 대한 글들이 담겨있어요!



이번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은 그뿐 이라는 글이에요!

제가 남자를 볼 때 가장 크게 보는 부분 중 하나가 제가 무언가를 하자고 했을 때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자신이 좋아하지않는 일이라도 함께 해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실제로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게되었던 계기는 한창 일때문에 힘들어 할 때 저를 위해서 여행 계획을 다짜서 저에게 옷만 챙겨오라고 했던 일 때문이었어요!

여행 중에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도 있었는데 저를 배려하면서 본인가방도 엄청큰데 제가 힘들어할까봐 가방까지 들어주려하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

이번 책에는 이별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위의 사진처럼 희망찬 내용과 함께 예쁜 사진들도 함께 구성되어있어요 :)



최근에 이별한 사람이 읽으면 슬프기는 하겠지만, 이 슬픔 또한 지나가리라는 힐링에 도움이 되는 글들도 적혀있어서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유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네요 :)









#새벽세시 #3:00AM #수취인불명 #경향bp #이별 #이별에도움되는책 #헤어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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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윤석 지음 / 산마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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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번에 서평했던 당신과의 운명을 사랑하겠습니다 라는 책을 집필하신 고윤석님의 시집이에요!

사실 처음에 책을 우체국 우편으로 받았을 때 책의 디자인을 보고 눈에 젖어서 책에 곰팡이가 생긴건가... 싶더라구요 ㅎㅎ



이번 책에서는 저번 당신과의 운명을 사랑하겠습니다 시집에서 특이하다고 생각되었던 작가님만의 생각을 넣어주셨던 에필로그 부분이 없는 90% 시집이에요!

중간중간 에필로그가 없어서 시에 집중이 잘되기도 하면서 다른 시집에서는 볼 수 없던 구성이라 신기했었는데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ㅜㅜ


아무튼 이번 시집에서 소개시켜드리고 싶던 시는 Are you marry me? 라는 시에요!

사랑하면 외모까지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맞춰가고 그사람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기위해 나도 모르게 신경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습관이 원래부터 내 습관이었던 것처럼 내 몸에 스며들더라구요.

저를 사랑하지않았다면 제 행동을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부분에서 사랑을 느껴요!

사실 제 남자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결혼할래? 라는 뜬금없는 말로 저를 당황시키고 너무 자주 말하는 통에 진심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시처럼 문득 제 습관을 따라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보면 내가 지금 사랑받고 있구나, 이 사람이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구나 느끼고는 하거든요!



저희는 아직 나이가 너무 어려서 결혼이라는 단어랑 어울리지 않지만 현실에서 저희 부모님을 보면 시처럼 영원한 동반자라는 표현에 걸맞게 친구처럼 아웅다웅하며 살아가시는데

이 시를 읽다보면 남자친구와 저의 미래가 그려지는 행복한 시라서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위에서 90% 시집이라고 적었던 이유는 시가 끝나는 하단에 시의 내용에 걸맞는 유명인들의 사랑의 명언을 작가님이 시가 끝나는 곳곳에 적어주셨기 때문에 시가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네요 ㅎㅎ



책의 대부분의 시를 읽어보면 나는 지금의 사랑에 너무 만족해서 내가 행복한 만큼 당신도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나로인해당신도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고윤석 #을지 #책선물추천 #남자친구선물 #여자친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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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명화 - 정식독점한국판 스티커 페인팅북
워크맨퍼블리싱컴퍼니 지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저번에 소개했었던 스티커페인팅북의 다른 버전인 명화시리즈에요!

저번 스티커페인팅북 베스트 10은 스티커 조각 수도 적고 스티커 한 조각 한 조각의 크기가 커서 낮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명화시리즈는 스티커 조각 수도 많고 스티커 조각들의 크기도 작아서
성인용 힐링북으로 짱짱 좋은 책이에요!





스티커 페인팅북을 하는 방법은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페인팅 디자인을 앞 쪽 페이지에서 골라서 뒷 쪽에 스티커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맞는 디자인을 확인한 후에 번호에 맞춰서 붙이면 되요!





명화시리즈에는 12가지 명화들이 실려있는데
오늘 제가 체험해본 명화는 보티첼리화가의 비너스의 탄생이에요!

성격이 한 번 할 때 확실히 하는 스타일이라서 스티커 크기가 밑그림의 사이즈와 조금씩 다를때는 조금 속상하고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알파벳과 숫자의 순서대로 붙이기 보다는 가장자리에서부터 안쪽으로 붙여들어가는게 모양도 더 예쁘게 나오고
점점 그림이 완성되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완성된 그림을 보기위해서 더 열심히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모자이크 기법으로 붙이는 거라서 비너스의 이목구비는 확실히 알아볼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림은 알았지만 그림을 그린 작가님이나 작품명을 모르던 작품들까지 알게되어서 저 나름의 지식 쌓기에는 성공한 것 같아서 기뻐요!




책을 처음에 접했을 때 완벽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서 잘못된 자리에 붙이거나 스티커가 찢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들이 많았었는데

의외로 밑그림 종이도 단단하고 밑그림종이의 겉면이 조금 코팅되어있는 재질이다보니 잘못 붙였을 경우에 스티커를 다시 떼어내도 흔적이 남지않고 쉽게 떼어내지더라구요.

어떤 기사에서 백종원 선생님의 요리토크프로그램이 왜 요즘 사람들에게 인기있는가에 대해서 조사해본 결과,
잘못되어도 괜찮다고 하며 위로와 다시 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어서 인기가 많다는 기사를 보았었는데

이 스티커 페인팅북도 틀리면 다시 떼어내서 붙일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힐링에도 좋고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스티커 페인팅북 선물용으로도 짱짱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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