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인 스노우는 단야 쿠카프카의 데뷔작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1백만 달러에 계약되고14개국에서 출간 계약되어 화재가 되었던 책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던 책인데내용은 대략 루신다가 눈 덮힌 회전목마 위에서살해당한 것에서 부터 시작되어진다.이야기는 루신다를 누가 죽였는가? 에 대해서범인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담고 있다.책을 읽다보면 위의 사진처럼 굵은 글씨로인물들의 이름이 적혀있고,인물들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놓는데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이야기 전개가 느리고, 서브 인물들의이야기들이 너무 세세하게 담겨있어서이야기의 흐름에 방해된다고 생각했었으나작가가 이야기 중간 중간에 구분선을 넣어조연들의 과거이야기에서 현재 상황으로 바뀌며과거에 그러한 일들이 있었기에등장인물들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추리 소설을 읽을 때 누가 범인인가에 대해서혼자서 추리하면서 이야기를 읽는 편인데걸 인 스노우는 그러한 독자들을 배려한건지주요 등장인물들의 배경에 대하여 세세하게설명해주고 이야기가 모두 얽혀있는 점이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걸인스노우 #추리소설 #단야쿠카프카 #서울문화사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