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피낭시에 - 실패하지 않는 럭셔리 홈베이킹 디저트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쇼모토 사치코 지음, 서수지 옮김 / 제우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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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커피나 차와 함께 먹을 디저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들렌과 피낭시에가 아닐까 싶다.

크기도 작은 것이 만들기 쉬워보이지만...
은근 까다로운 녀석들.



온도가 맞지 않거나 제대로 휴지가 되지 않으면 그저 밋밋한 배를 보여주는 마들렌,

헤이즐넛 버터(태운 버터)의 태움 정도를 실패하면 엄청 쓴 피낭시에가 된다거나 풍미가 거의 없는 피낭시에가 된다거나;;
가장 기본인 것이 어긋나면 맛 자체도 변해버리는 까다로운 것이 마들렌과 피낭시에 인 듯 하다.


23개의 마들렌 레시피와 24개의 피낭시에 레시피.
웬만한 마들렌, 피낭시에 레시피는 다 들어있다고 해도 무방한,

기본 마들렌 레시피를 설명하며 만드는 방법을 기록하고 중간 중간 팁도 자세히 설명했다.



마들렌 + 풍미더하기.



초콜렛 마들렌, 말차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우리가 마들렌 하면 알고 있는 기본적인 마들렌 레시피들인데 풍미 가득한 마들렌을 만들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더해져있다.

마들렌 + 과일 곁들이기.



보기만 해도 상큼한 과일과 함께 먹는 마들렌.



버터의 진한 풍미가 싫은 분들도 이런 과일이 들어간 마들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쨈과 시럽을 필링으로 채워 넣은 마들렌.

크림을 채운 마들렌.



이렇게 도넛처럼 필링을 채운 마들렌이 유행인데 필링의 레시피도 다양해서 참 좋다.

간단한 티푸드가 아닌 요리같은 살레 마들렌.

흡사 피자같기도 하고;;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주면 채소도 맛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


그리고 이어지는 피낭시에 레시피.

초콜렛 피낭시에, 아쌈 피낭시에의 풍미 가득한 마들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호두 메이플 시럽 피낭시에 같은 오독한 식감들의 피낭시에도 있고,


보자마자 이건 케이크 아냐? 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케이크처럼 장식을 올린 피낭시에라고 하는 피낭시에 데세르

짭쪼롬 살레 피낭시에까지 기존 알고 있던 마들렌과 피낭시에의 레시피의 확장판이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무궁무진, 다양한 레시피가 들어있는 레시피 북이다.

제우미디어 사의 마들렌, 피낭시에 책은 초보분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설명히 잘 되어 있어서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정복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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