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리맨물은 일 얘기 피곤하고 현실피폐는 사양이라 기피하는 키워드인데 현지하님이요? 제가 겜벨에 발 들이게 만든 그 현지하님이라면 키워드따위 불호 따위 지뢰 따위 뭐가 중요한가요 현지하님 덕분에 취향위에 필력있다는 말을 몸소 느껴본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도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 갈겼습니다
타 플랫폼에 연재했을때 아이디가 없어서 소문으로만 건너건너 듣고 출간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나니에님 특유의 문체도 여전하시고 독특한 세계관 구축하는 것도 여전하셔서 읽는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서사 빌드업도 떡밥 회수도 완벽해서 역시 나에 갓벽한 김치찌개장인이시다 하면서 눈물흘리며 읽었습니다 킬리언 냉혹하고 무심하지만 간혹 나오는 연하 모먼트에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넘나 매력적! 미카엘도 흑흑 눈물 좔좔나는 서사를 가진 두 사람이 서서히 서로를 구원해가는 과정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이제 갓 출간한 따끈따끈한 신작에 외전 뚜뚱뚱하게 바라는 건 욕심일까요? 괜찮습니다 저는 완전 뻔뻔하거든요 ㅡㅡ 나니에님 외전 주세요 27547584만자로 이뤄진걸로 줘요 (당당)
그림체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구매했는데 내용도 못지않게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배덕감이 철철 흘러넘치네요 둘의 관계성이 진짜 섹텐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