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의 경제학 - 세상이 보이는 경제 이야기
최남수 지음 / 새빛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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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장 지글러는 말합니다. "시카고 거래소를 주름잡는 사람들은 차드,에티오피아,,,아이티같은 가난한 나라의 정부가 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있을지 따위는 눈곱만큼도 고려하지 않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수백만 달러를 더 벌어들이는 것이지.

배고픈 자들의 고통? 맙소사.그들을 위해서는 유엔이 있고 국제적십자가 있잖아.하는 식이란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책 에서) 

 2009년 8월초 영국의 버블붕괴사건에 대해 엘리자베스 여왕이 왜 위기상황을 경고한 경제학자가 단 하나도 없었냐는 것에 대해, 영국의 경제학자들은 여왕에게 이와같이 사과편지를 보냈다

"저희 하나하나는 대단히 똑똑하지만 집단적 상상력이 부족하여 세계의 금융시스템 전체가 직면한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라는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미국내 기아에 대한----배고픈 미국 어린이 들도 적지 않습니다.

백만명이 되는 미국어린이들이 배고픔을 참으며 잠을 청합니다. 아프리카도 아닌 경제대국의 빈부격차의 극심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2009년 11월 18일 <미국 내 기아>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어 미 의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겠습니까? ....중략-미국의 빈곤층 비율은 17프로.....<유러피안 드림>에서 참고. 

 노벨 경제학상을 탄 미국 프린스턴대 폴 크루그먼 교수가 쓴 책<미래를 말하다>........직역하면 <The Conscience of a Liberal>즉, 자유주의자 또는 진보주의자의 양심이 됩니다.

사회안전망을 넓히고 불평등을 줄이는 진보주의적 제도를 추구..중략- 구체적으로는 부유층에 세금을 더 물리는...중략- 오바마 정책에도 이 내용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돈의 행복에 대한 한계효용가치와

 직선의 줄세우기 삶을 지향하기 보단

부피있는 넓이가 있는 삶을

끊임없이 달려가기 보다는

 현재에 감사할 줄 알면서

멀리 소망하는 입체적 삶을 추구하라는 내용을

세계의 부자와 아프리카 목동의 행복지수를 비교하면서,

작은 기쁨을 노래한 이해인 시를 들면서

, 어려움을 이겨낸 위인들을 들면서,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면서 , ..

 

그리고 선택은 독자가  할 수 있도록 

 현재에 가까운 경제전반

 (한국의 외환위기, 세계금융버블붕괴,경제의 입구전략,출구전략, 정부의 개입의 정도와 개입의 시기에 따른 경제구조의 잇따른 룰같은....)

 의 흐름을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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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들에게서 세상을 배웠다
기류 유미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샨티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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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책을 보다가 이런저런 현대책을 보다가 지금은 성경을 보고 있고..중간중간 청소년시절에 책을 읽지않았던 책이 집안에서 제공되지 않아서인지...이제는 성경과 고전을 보고 있다. 그때 읽었더라면...생각하지만..그때 읽었다면 중고등학교의 교과서만큼이나 기억에 남았을까 싶기도하다.

이책은 자폐아를 키우는 어머니의 내용이다.

자폐아라고 해서 독특한 시각으로 볼 필요도 없고, 우리 흔한 일반인보다 더 섬세한 감성을 가질수 있으며, 더 뛰어난 능력의 한 부분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책을 보니 공감가는 내용이다.

또한 장애아의 부모도 자신을 회복할 적절한 적정한 시간의 양이 필요하니, 우리 육아에 놓이 부모도 엄마도 자신을 회복할 적정한 시간의 양을 채워야 한다고 또 한번 실감하고.

노란색이 의미를 처음으로 새겨보게 한책..여러방면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친근한 접근..노란색이 빛을 의미하고 자아를 의미하므로 자폐아인 아들이 색 공부에서 가장 나중에 힘들게 사용한 색..자아의 색..빛의 색.. 육아책을 보다가 이 책도 보았는데 더 많은 시야를 주어서 남을 나를 이해하는데 한조각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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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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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읽기쉽다. 50프로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 현대에서 고전으로. 고전에서 성경으로 오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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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다시 차리자 2 - 자연식 건강편 밥상을 다시 차리자 시리즈 2
김수현 지음 / 중앙생활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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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밥..빵보다 역시 밥이라면 밥을 좋아하는 나에게.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에게.

육아에 지쳐 힘들어서 아침을 차리지 못하는 아내인 나에게...

 

바뀐점이라면...원래 오곡을 좋아하지만..비싸단 이유로 가지가지 들어 안먹다가...책을 계기로 현미.팥,좁쌀을 사고. ...

콘푸레이크를 간식으로 절대 안먹이고자 다짐하고. .

가능한 원래상태그대로의 음식을 먹자고 생각한다.

 

숟가락으로 밥을 먹고,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고.

물 많이 먹는 나이지만 이제 밥먹을때는 가능한 물은 조금만 먹기로 하고..

 

머 자기한테 필요한 부분만 기억한것..이정도....

 

또 있었겠지만..지금은 기억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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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마음 2008-03-15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신경쓰면 강박증이...ㅎ.ㅎ
그래도 상식을 얻는선에서 ..
밥을 원체 더 좋아하니..우리 아이들도 밥을 잘 먹는다.
 
나는 아들에게서 세상을 배웠다
기류 유미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샨티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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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를 다른 기준에 맞추지 않고 그 내면의 행복이 반짝반짝 빛나게 지켜봐 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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