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들에게서 세상을 배웠다
기류 유미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샨티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육아책을 보다가 이런저런 현대책을 보다가 지금은 성경을 보고 있고..중간중간 청소년시절에 책을 읽지않았던 책이 집안에서 제공되지 않아서인지...이제는 성경과 고전을 보고 있다. 그때 읽었더라면...생각하지만..그때 읽었다면 중고등학교의 교과서만큼이나 기억에 남았을까 싶기도하다.

이책은 자폐아를 키우는 어머니의 내용이다.

자폐아라고 해서 독특한 시각으로 볼 필요도 없고, 우리 흔한 일반인보다 더 섬세한 감성을 가질수 있으며, 더 뛰어난 능력의 한 부분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책을 보니 공감가는 내용이다.

또한 장애아의 부모도 자신을 회복할 적절한 적정한 시간의 양이 필요하니, 우리 육아에 놓이 부모도 엄마도 자신을 회복할 적정한 시간의 양을 채워야 한다고 또 한번 실감하고.

노란색이 의미를 처음으로 새겨보게 한책..여러방면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친근한 접근..노란색이 빛을 의미하고 자아를 의미하므로 자폐아인 아들이 색 공부에서 가장 나중에 힘들게 사용한 색..자아의 색..빛의 색.. 육아책을 보다가 이 책도 보았는데 더 많은 시야를 주어서 남을 나를 이해하는데 한조각했다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