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정말 편리할까?
유윤한 지음, 이창우 그림 / 니케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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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제공 #니케주니어

플라스틱은 정말 편리할까?
와글와글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다섯번째 주제예요.

이책은 생활 속 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와 함께 고민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편리하고 싸고, 가볍고, 예쁜 플라스틱이 정말 좋기만 한 걸까요?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플라스틱의 미래까지 ,,,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내용을 풀어내며 글과 그림의 균형이 잘 맞아 초등 저학년부터 함께 읽기 좋아요.

✅ 생활밀착형 설명으로 사고를 유도
“플라스틱병 대신 유리병을 쓰는게 왜 좋은지?”,
“매일쓰는 치약, 비누, 옷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에 포함된 플라스틱을 설명해주며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 과학적 근거와 솔루션 제시
단순히 “플라스틱은 나쁘다”는 결론만 제시하지 않고,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제도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열어주는 책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서 플라스틱 어떻게 줄일까?”,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떤 활동할 수 있을까?” 같은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환경 이야기가 부담스러운 주제가 아니라 함께 생각하는 기회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책이 다루는 내용 자체가 쉽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플라스틱의 화학적 특성이나 국제적 생산·폐기 문제 같은 부분은 부모가 함께 읽고 설명해 주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점도 오히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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